시대가 요청하는 생활을 과학화 하는 시점

소자녀 고령화, 고도정보화, 세계화, 자연환경의 악화 등, 우리들의 생활을 둘러싼 환경과 우리들 자신의 생활이 크게 변화하고 있다. 정보통신혁명은 휴대전화의 보급과 인터넷으로 표현되고 있다. 정보통신혁명에 의한 정보산업의 성장이 힘든 경제성장의 견인역을 다하고 있다. 그렇지만 자동차산업처럼 경제효과는 없는, 아니 있는 등의 경제의논이 신문이나 잡지에 많이 보여진다. 그러나, 경제효과의 의논이상으로 중요한 것은 정보화가 우리들의 생활을 어떤 식으로 변화시키고 있는 것인지, 반대로 우리들의 필요와 요구가 어떻게 정보화되고 진행하고 있는지 생활과 그 질과의 관계를 파악해야 할 시점이 아닐까.
생활을 풍요롭게 하기위해서는 소득을 올려야 한다. 소득을 올리기 위해서는 경제를 성장시켜야 한다. 경제를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산업을 진흥한다. 라는 직선적인 관계는 성립되지 않고 있다.
성숙사회의 현대, 우리들의 생활을 성립, 충실하기위한 수단과 조건의 정비에는 생활을 파악하고 창조하는 시점이 필요하다. 자립 된 생활을 가능하게 하는 제도를 만들거나 생활을 지원하거나 하는 직업에는 특히 생활을 과학화 해야 할 시점과 생활과학의 체계가 불가결해지고 있다.

가정, 생활과학의 역사와 장래

생활을 과학화 하는 일에는 물론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 보면 찾을 수 있다. 쿠세노혼이 기원전 368년에 가정 이라는 말을 사용했다는 것이 밝혀지고 있다. 사회발전에 따라 생활공동단위와 그 기능이 변화하고 생활과학의 대상 방법도 특정화되어 가고 미국에서 Home Economics(가정학)이 정의된 것은 1902년이다. 가정학은 법칙상황원리와 이상에 대해서 연구하는 학문이다. 한편으로는 인간의 물리적환경에 대해서, 다른 쪽으로는 인간의 사회적존재본성에 대하여 추구하고 특히 양자의 상호관계를 규명하고 있는 것이다. 가정학은 넓게 Domestic Science (잉글랜드), I’Economic Familiale et Sociale (프랑스), Haus-wirtschaft (독일)등의 호칭을 갖고, 국제가정학회는 1908년에 창설되었다.
그리고, 미국가정학도 시대가 요구하는 생활과제의 변화에 대응하고 Home Economics에서 Human Ecology에, 그리고 Family and Consumer Sciences(가정 소비자과학, 학회명칭변화 1994년)로 변화하고 있다.
일본의 가정학은 1603년에서 1946년의 미성년기를 지나, 과학으로서의 가정학탄생은 1947년 이후부터라고 말해지고 있다. 또, 생활과학(일본생활과학회 1941~1943년)은 동윤회(1924년)의 흐름을 포함, 생활학(일본생활학회: 1972년)으로 계승되고 있다. 그리고 현재, 가정학과 생활과학은 생활의 과학으로서 상호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가정, 생활과학의 특징

생활이라는 인간의 사회적존재의 본연의 자세는 사회의 변화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기 때문에 생활과학은 저 출산 고령화, 세계화, 생활환경창조 등, 시대의 요청에 예민하게 반응하고 있다. 생활은 종합적이고 특히 현대생활은 변화하는 사회와의 상호의존관계를 강화하고 있다. 그로 인해 인간의 발달과 그 생활(생활환경과의 상호작용)의 극소의 시점을 출발점으로 두면서도 보다 넓은 사회환경, 제도 정책과의 상호작용도 중시하고있다. 그리고 다른 학문분야와 연대하면서 생활의 시점 인간의 생애발달과 그를 위한 사회창조에 통합된 지식의 체계를 지향하고 있다.
일상에 사용하는 물건(예를 들면 의류 품)도, 단체의 물건으로서가 아닌, 생활수단으로서 생활의 장소에서 사람(땀 흘리는 사람, 어린이, 고령자, 멋 부리는 사람 등), 사람과 물건(피복, 의장), 상황(계절, 결혼식 등의 이벤트, 옷을 여러 벌 껴입음)과의 관계 안에서 파악하는 것이 생활과학의 특징이다.
서비스에 대해서도 제공하는 측(많게는 서비스업)의 사정만이 아니라 받아들이는(이용)측의 시점에서 서비스를 파악하는 것이 생활과학이다.
인간의 생활을 종합 통합적으로 인식한다라는 것은 예를 들면, 인간이 식료를 식물로서 먹고있을 경우 식료의 영양소와 특질을 분석하는 것과 함께, 어떻게 식료를 구입하고 누군가가 어떻게 요리하고 누구와 언제, 어디서 어떻게 먹을 것인가라는 식생활 전체를 대상으로 한다. 따라서 생활하는 사람의 발달단계와 생활의 장소와 경제, 시간, 인간관계, 자연환경등과의 관련을 파악하는 것이다. 또 생활을 하는 사람은 돈, 시간, 정보, 역할, 규범 등의 제약 속에서도 보다 좋은 선택을 한다면 생활의 질을 높이는 것이 가능하다. 그를 위해 생활에서의 지식체계를 제시하는 것도 생활과학의 사명이기도 하다. 따라서 가족문제, 성 문제, 소비자문제, 복지문제, 환경문제에 대하여, 생활문제로서 자연과학 사회과학 인문과학의 방법을 구사하여 그 문제해결을 목표하는 학문이다.
생활과학은 생활의 질을 향상시키는 산업과 복지를 위한 기초적인 학문으로 위치를 부여하는 것도 가능하다. 최근, 경영학과 상학의 커리큘럼에 있어서 소비자과학과 생활경제학과 생활론, 개호복지학 속에서 가정학개론 등이 기초과목으로서 위치하고 있고, 학제화가 진행되고 있다.

가정, 생활과학의 연구영역

이러한 특징을 가진 가정 생활과학의 연구영역은 842페이지의 그림으로 나타낸 내용(편의적인 것)으로 되어있다.
생활의 질의 중심은 생애에 걸쳐 교육된(놀기, 일하기, 배우기 등도 포함) 인간이 주체로 있으며 의 식 주, 놀기 등의 생활수단과 장소가 있고 가정복지, 소비환경, 기술정보, 문화 예술 등의 사회체계와의 상호관계 속에서 영역이 설정된다.

주된 학과목과 커리큘럼

최근의 가정 생활과학분야의 학과에서는 충실한 질의 높은 생활을 실현한다는 현대사회의 요청을 받아, 거기에 적합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다채롭고 독특한 커리큘럼을 갖은 대학이 늘고 있다.
중심이 되는 연구와 학문에 따라, 인간발달, 가정 가정생활, 생활문화 예술, 생활복지, 생활정보, 생활환경 자원, 생활과학 기술, 생활산업으로 나뉜 경우의 각계의 내용과 주된 수업과목을 843페이지의 표에 나타냈다.
고등학교의 수업과의 관계로 말한다면 인간발달 계에서는 생물, 보건, 가정, 가족 가정생활 계와 생활복지 계에서는 공민, 현대사회, 생활문화, 예술계에서는 미술, 역사, 생활정보계, 생활환경 자원계, 생활과학 기술계에서는 수학, 생물, 화학, 생리, 보건, 가정, 생활산업계에서는 생리, 화학, 공민, 현대사회 등의 교과 과목이 기초가 된다.
대학의 커리큘럼에서는 고등학교의 수학, 물리, 화학, 생물, 역사, 보건, 가정 등의 분야를 거듭 전문분화 한 과목과 고등학교에서는 과목이 없는 심리학, 법학, 경제학, 정치학, 성전환론, 여성학 등을 더해, 또는 그것들을 재구성한 과목, 그리고 재구성하기위한 방법론(생활론, 조사법, 분석법)에 대한 과목 등, 전문고도화 한 과목까지 구성되어 있다.

가정, 생활과학계의 자격과 진로

가정 생활과학계의 진로는 생활에 관계된 다양한 분야 직업에 걸쳐 있다. 얻을 수 있는 자격은 대학, 학과, 코스에 따라 다르다. 주된 것으로 중학교 고등학교교사면허(가정과), 유치원교론, 초등학교교사면허, 보육사, 영양사, 학예원이 있다.
가정 생활과학계의 학부에서 배운 후, 실무를 경험하거나 국가시험과 자격시험을 수험합격하거나 해서 얻어진 자격으로는 관리영양사, 소비생활 어드바이저, 일급건축사, 사회복지사, 개호복지사, 인테리어 코디네이터, 임상심리사 등이 있다.
가정 생활과학계의 졸업생의 진로로서는 국가공무원, 지방공무원으로서 어린이, 고령자, 장애자의 복지, 소비자문제 등을 담당하는 사람, 또는 식품, 가전, 화장품, 주택 등 생활관련기업에 취직하는 사람, 소비자에게 가장 가까운 유통업에 취직하는 사람도 있다. 게다가 신문사, 방송국, 출판사 등에서 생활관련분야의 보도를 담당하는 사람도 많다.
생활에 관한 지식도 전문고도화 하고 있고 최근에는 대학원 진학자가 늘고 있다. 오차노미즈 여자대학의 경우는 인간문화연구과박사과정 전기과정에 복장문화학, 발달임상심리학, 사회임상론, 생활정책학, 개발성론, 식품과학, 영양과학, 인간생활공학, 환경생활공학, 생물인간과학의 각 코스가 있어 후기과정으로의 진학자도 많다.

인간의 생활 전반이 연구대상

이 분야에서는 비교적 많은 대학에 설치되어 있으며 전통 있는 학과로는 가정학과, 인간생활학과, 생활환경학과, 생활(과)학과 등이 있다.
가정학과의 주된 연구대상은 가정생활을 쾌적하게 하기위한 의 식 주에 관한 사사(가사노동)에 있다. 가정학 생활과학에 관련된 분야를 피복학, 식물학, 주거학 등과 세분화하여 파악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생활전체에 관하여 종합적으로 배운다.
인간생활학과와 생활(과)학과, 생활환경학과에서는 의 식 주에 관한 전문적인 지식, 기능 등을 습득한다. 그 위에 인간의 일상생활에 밀접하게 관련 되어 오는 정치, 경제, 환경, 복지, 심리, 문학 등의 다양한 요소에 대해서도 학습한다. 인간의 생활전반에 대해서 폭 넓은 시야에서의 종합적인 연구를 행한다.

생활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

인간을 둘러싸고 있는 문화에 중점을 두고 인간의 생활을 연구하는 학과로서는 생활문화학과가 있다. 생활을 문화와의 관계부터 학습하고 풍부하고 문화적인 생활의 창조를 목표로 한다. 이 외에, 인간의 라이프 스타일에 초점을 맞춘 라이프 디자인학과, IT 사회에 걸 맞는 생활을 디자인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생활정보학과, 생활미술학과 등이 있다.
한편, 인간이 생활하는 장소로서의 환경을 키워드로서 학습하는 학과도 늘어 가고 있다. 인간환경학과, 인간환경과학과, 환경정보학과, 환경디자인학과, 그리고 가정경제학과 등이 있다. 인간의 생활환경에 대해서 지구환경에서 소비의 메커니즘, 인테리어와 생활환경까지 다양한 각도에서 연구한다. 또, 생활자의 시점에서 개호이론과 실천을 학습하는 생활복지학과, 생활학과 인간의 바람직한 자세, 생활방법을 사고하는 생활복지문화학과 등 복지를 키워드로 하는 학과도 많다.
인간의 보다 좋은 생활의 실현이 가정 생활과학의 목적이므로 관련된 영역은 폭 넓다. 이 외에도 많은 학과에서 가정 생활과학에 관련된 내용을 학습하는 것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