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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학 분야에서는 무엇을 배우는가?
유럽의 근대 역사학의 탄생은 이탈리아·르네상스기의 인문주의자들의 안에서 싹트기 시작하여, 역사가 랑케(Ranke)에 와서 성립하였다. 일본에서는 제2차 세계대전 이전에 국사학에 대해서 정치나 교육의 개입이 보였으며 세계대전 후는 사회주의나 근대시민사회의 실현을 시야에 넣은 실천적인 역사학이 주류를 이루었다.
학문으로써의 역사 (제2차 세계대전 종료까지)
세계 각지에서 고대문명이 등장하고 나서 그 나름대로 역사가 학문의 대상이 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그간 유럽에서는 고대 그리스시대에 페르시아전쟁을 주제로 한『역사』를 쓴「역사의 아버지」헤로도토스(Herodotos), 중국에서는 전한 시대에 전130권의『사기』를 다 쓴 사마천(司馬遷), 일본에서는 이것보다는 뒤쳐지는 수세기 뒤에『고사기(古事記)』나『일본사기(日本事記)』가 완성되고, 각각의 지역에 역사적 상황을 배경으로 역사학의 전개가 보였다.
그러나 이른바 유럽 근대역사학의 탄생은 15세기 중반쯤, 이탈리아·르네상스기의 인문주의자들 안에서 그 시작을 볼 수 있었지만, 역사가 랑케(Ranke)에 와서 그 성립이라고 칭할 수 있게 되었다고 본다. 처녀작『랑케 및 게르만 민족의 역사』(1824년)의 서문에 랑케는「단지, 그것이 본래에 얼마나 있었는지를 나타내려고 하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라고 사료비판을 중시하는 방법론을 제시하고, 세미나 방식에 의한 대학에서의 교육방법을 추진하였다. 또 그 연구 대상으로써의 정치사와 외교사에 초점을 두었던 것은 다음 시대까지 커다란 영향을 미치는 것이 되었다.
일본에서는 메이지유신(明治維新) 이후의 서유럽 문화의 수용과 더불어 동경제국대학에 근대역사학의 제도적 기반이 확립하였다. 1887년에 랑케의 문하의 리스가 초빙 되어 사학과가 개설 되었다. 그 다음 분리하여 1889년에 국사과가, 1910년에 동양사학과 및 서양사학과가 설립되었다. 이렇게 해서 역사학 연구에 있어서 일본사, 동양사, 서양사 라고 하는 현대에 까지 이르는 커다란 기본적인 범위가 완성되게 되었다. 이것보다 앞서 1899년에는 E·S·모스(Morse)가 오오모리 카이즈까(大森貝塚)의 발굴 조사를 실시하여, 고고학 연구의 기초도 만들어졌다. 이와 같이 유럽과 미국에서의 역사학 연구의 조류를 도입하였지만 19세기말부터 20세기에 걸쳐서 일본에 국수주의가 높아져, 대외침략 정책이 현저해지는 제2차 세계대전 이전의 시대에는 특히 국사학에 대한 정치내지 교육으로부터의 개입을 보여 학문의 자유를 완수 할 수 없는 상황에 빠져 버렸다.
역사학의 현상과 과제
제2차 세계대전이 종료하면 역사학은 메이지(明治)시대 이후 국가정책의 일부로써 동원 되었던 것을 철저하게 비판하여 일본사회의 변혁으로의 희구에 응하는 학문으로 파악되었다. 사회주의나「근대 시민사회」의 실현이라고 하는 이를 테면 이상향(유토피아)을 시야에 넣은 실천적인 역사학 연구가 주류를 이루게 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 전의 잘못을 되풀이 하지 않기 위해서 일본 사회의 특수성을 해명하고, 거기서부터 탈각을 도모하여, 서유럽 사회에 일본 미래의 이념 형태를 요구했던 것이다. 예를 들면 종전직후의 미국사 연구자의 주요 관심은 미국의 근대 시민사회를 초래한 독립혁명=시민혁명에 향하고 있었던 것을 들 수 있을 것이다. 거기에 일본 사회의 혁명의 계기를 구하고자 하였다. 고고학의 분야에 도로유적(登呂遺跡)이나 이와주꾸유적(岩宿遺跡)의 발굴을 계기로 과학적 학문의 길로 접어들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1960년대부터 시작된 고도 성장기를 거쳐 일본사회가 커다랗게 변용되는 안에서 역사학 연구에 대한 관심을 바뀌지 않을 수 없었다. 이른바 전후 역사학의 한계를 타파하는 새로운 방향성을 1960년대부터 70년대에 걸쳐서 찾는 중. 종전의 엘리트 중심의 국가와 생산력의 편성으로의 관심에서 민중사, 여성사, 사회운동사 등 일반민중에 시선을 낮춘 사회사의 관심이 높아졌다. 그 후 1980년대에는 남성의 입장에서 역사를 보고 있던 지금까지의 자세에서 파문을 일으키는 여성사(젠더(Gender)사) 도 커다란 반향을 불렀다. 현재 대학에서 가르치고 있는 역사학 수업에서는 이러한 사회사 및 거기에서 파생된 연구 영역도 다루어지고 있다. 전통적인 역사학 연구 분야인 정치외교사나 경제사 등도 나란히 강의 되고 있는 것은 말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아래에서도 몇 개의 전문 영역에 대해서 설명을 덧붙이고 싶다. 여성사(젠더(Gender)사)는 최근 급속하게 진전되어 온 영역이지만 그 성과는 역사 속에 묻혀 있었다. 「여성」을 파낼 뿐만 아니라, 근대 사회에 있어서의 양성관계, 공과 사, 한층 더 권력과 일상세계와의 관련 등을 근본부터 되묻고 있다. 예를 들면 영국의 근세사의 연구에서는 여성이나 젠더에 시점을 도입함에 따라서 당시의 영국 사회나 거기에 살고 있던 사람들의 세계를, 종래 제시 되었던 것과는 다른 형태로 떠오르게 할 수 있었다.
가정사 연구도 1980년대에 일본에 파급되어 보통의 사람들의 일상생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는 이 테마와 연구 방향은 지극히 다방면에 걸쳐져 있다. 이 마디 안에서 역사 인구학은 가족 규모나 가족 형태, 출생률 등의 인구학적 지표에 관해서 데이터의 분할을 실시하고 있다. 역사인류학의 연구 방향으로는 결혼이나 친족관계라고 하는 테마에 비중을 두어 라이브 사이클(life cycle) 시점을 세우면 어린이 역사, 젊은이의 역사, 부인과 남편의 관계사 등 폭 넓은 테마에 확대를 보이고 있다.
환경사도 새로운 분야이다. 이 영역에 관심을 부른 것은 20세기에 있어서 지구환경 일반의 열악성과 공해의 심각화 이다. 이 영역에서는 환경의 변화는 굉장히 긴 시간을 걸쳐서 일어나는 것이며 농업·목축 사회에 있어서의 산림 벌채와 그 소멸은 인간의 환경에 대한 움직임의 전형적인 예인 것이 밝혀지고 있다. 이러한 시점을 도입함으로써 긴 시간 동안 수수께끼였던 고대문명의 소멸 등을 실증적으로 파악하는 것이 가능해 질 것이다. 이 전문 영역에서는 역사지리학, 기후학, 생태학 등 어떤 관련이든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국제관계사에 있어서 중요한 논점의 하나로「냉전책임론」에 관해서 살펴보자. 제2차 세계대전 직후에 발발한 동서냉전의 책임은 당초는 자유주의 진영의 적인 소련에 강요 당하고 있었다. 그러나 1960년대의 베트남 전쟁의 수렁화와 함께, 미국의 대외정책 전반에 대한 비판이 높아졌다. 미국에 책임을 돌려 보내는 입장이 대두 되었다. 한편, 1980년대가 되면서 최종적으로는 미국보다도 공산주의 이데올로기와 스탈린의 개성에 냉전 기원의 책임을 묻는「포스트 수정주의」의 견해가 제시 되었다. 그러나 1990년 전후에 냉전이 종결되고 소련이 붕괴된 결과, 새로운 역사를 이용한 새로운 해석의 제시도 예상 된다.
이상과 같이 자신의 전문 분야에서의 새로운 연구 과제나 성과를 각 교원은 각각의 강의나 세미나(연습)에서 가르침에 따라 연구 활동을 수업에 환원하며, 거기서의 학생들의 반응이나 의견을 듣는 것에 따라 역으로 자신 스스로의 연구 활동을 펴 나가는 것이 대학 캠퍼스에서는 일상적으로 이루어진다고 말할 수 있다.
대학에서의 주요 학과목의 내용과 교육과정
역사학과 고고학을 배울 수 있는 학과는 대부분 대학의 문학부에 마련하고 있다. 사학과나 사학지리학과 등의 명칭이 붙어 있지만 그 외에도 인간문화학과나 인문학류 등 한번 보고서는 역사학, 고고학과의 직접적인 연결을 상상하기 힘든 학과도 있다.
교육과정의 내용은 어느 대학이든 1, 2학년생의 사이에 역사학, 고고학연구에 필요한 기초과목을 이수한다. 구체적으로는 역사학, 고고학의 논리적 발전을 이해하여, 「사학개론」이나「고고학개설」을 배우면서, 지역적, 시대적인 확대를 가지는「일본사개론」「동양사(아시아사)개론」「서양사개론」을 수강한다. 특히「사학개론」에서는 고등학교까지의 교과서의 역사기술이 많은 경우 단정적으로 이루어진대 대하여「사실(史実)이란 무엇인가」「역사책과 역사소설의 틀린 점은 무엇인가」라는 하는 역서 인식의 근본에 다가서는 과제가 논해진다.
대학에 따라서는 1, 2년생 때부터 적은 인원의 세미나를 개강하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면「기초연습」에서는 역사학 연구에 입각해서 Resume(요약, 연구보고)의 작성법, 리포트 쓰는 방법, 도서관 인터넷 검색의 이용 방법 등을 배운다. 「고고학연구법」등에서는 자료 분석법이나 그 분석 결과의 제시 방법을 습득한다. 한편 문헌사과에 임할 준비로써「흘려서 쓴 글자」나 영문사과에 임하는 경우도 있다. 특히 동양사(아시아사)나 서양사를 배우기 위해서는 해당지역의 언어를 습득하기 위한 노력을 할 필요가 있다.
3학년이 되면 일본사에 있어서는, 예를 들어 일본중세사 등의 각 시대사, 동양사(아시아사)에 있어서는 조선사, 중앙 유라시아사 등의 지역사나 중국고대사와 같은 시대사, 서양사에 있어서는 스페인사 등의 지역사와 서양근대사 등의 시대사를 배우게 된다. 또한 각자의 흥미에 맞는 연습(세미나)과목을 이수하여, 본격적인 역사학의 연구에 임할 게 된다. 여기에서는 학술서와 논문뿐만 아니라 같은 시대의 사람들이 써서 남긴 공식문서나 일기 등의 여러 가지 기록을 접함으로써 처음으로 역사학을 배우는 재미를 맛 볼 수 있다.
또 고고학에서는 박물관이나 발굴현장에서의 자료 분석이나 실측의 경험이 커다란 의미를 갖는다. 그리고 많은 경우 4학년 때에는 연습(세미나)으로써의 연구 성과를 가지고 졸업논문을 작성하여, 4년간에 걸친 역사학, 고고학의 학습의 집대성을 이루는 결과가 된다.
역사학이나 고고학을 배우는 것은, 예를 들어 부기를 배우는 것과는 다르게 사회에 바로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세미나에서의 토론이나 리포트나 졸업논문의 작성을 통해서 논리적인 사고와 효과적인 프레젠테이션 방법을 몸에 익힐 수 있다. 동시에 역사학, 고고학은 인간을 대상으로 한 학문이며 과거를 살았던 사람들의 여러 가지 지혜를 배울 수 있고, 그것에 따라 인간적인 성장을 할 수 있다.
지리학 분야에서는 무엇을 배우는가?
지리학이란 다음의 인문·사회학과나 자연과학의 각 분야와 비교해도 수비범위가 확대한 학문이다. 원래 지리적 사고는 근대세계의 경제 발전이나 정치 사회와 결합되었기 때문이다. 글로벌화 되어, Borderless가 된 현대 세계에서는 다양한 사건을 이해하기 위해서 빠뜨릴 수 없는 학문이 되고 있다.
지리학의 수비 범위
독자에게 있어서는 당분간은 앞선 일이 되겠지만 다음과 같은 시나리오를 생각해 보자.
대학에서 지리학을 전공하고, 4학년이 되어 취직 활동을 하게 되었다. 기업의 담당자로부터 잘 받은 질문으로 대학에서 지리를 공부하게 되었다고 대답하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에 처하다.
곤란하게도 상대방이 상상하는 지리학상은 어렴풋하기만 한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대화가 순조롭게 진행되지 않는 경우가 가끔 있다. 자연지리의 경우나, 지형의 경우에는 그래도 좀 낫다. 지문지리방면이 되면 지도입니까? 지명의 연구입니까? 이라고. 그 이상의 상상력을 움직이지 못하는 것이 일반적인 실상이다. 심리학을 공부하였습니다. 지형학을 연구하였습니다. 라고 말하여 상대방이 나름대로 알아주는 학문 분야와는 조금 틀린 부분이 있다.
실제 대부분의 대학에서의 지리학의 강의나 연습·실습내용에서 보면 그 수비범위라고 할까, 졸업 논문의 지필허용 범위가 다른 학과와 비교해서 상당히 확대되었기 때문에 평범한 학생이라면 그것을 한마디로 말해서 상대방이 알 수 있도록 설명하는 것이 귀찮기 때문에 아…그게…뭐…라고 하던지, 실제로 졸업 논문의 테마를 그대로 말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도시주택문제라든가, 말레시아의 민족 문제라고, 정확히 말해 버리면, 흠…. 그것도 지리구나 라고 이상하게 감동받게 되는 것이다.
세계적으로 봐도, 이와 같은 지리학의 이미지에 대한 상황은 일본과는 약간 다르다.
예를 들어 지리학에 관해서 무엇보다 인지도가 높은 영국, 혹은 영국풍의 대학 시스템을 가지고 있는 오스트레일리아나 캐나다 등의 나라에 있어서는 일본에 있어서의 토목 공학계나 지역계획, 도시계획, 교통유동 등을 취급하는 공학적 실천 분야의 몇 개는 지리학에 속하고 있다.
또 Remote sensing, GIS(지리정보 시스템)을 취급하는 토지 이용 계획 등의 응용 공학이나 농학부문과도 겹쳐지고, 확실히 지진재해, 지형재해 등을 취급하는 방재분야 또는 지구환경 문제까지도 확대되고 있다.
인문·사회학과에 가까운 인문지리학 방면에서는 철학부터 경제학, 역사학, 사회학, 정치학등과 같이 매우 가까운 연구 분야를 폭 넓게 공유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경제지리학, 역사지리학, 사회지리학, 정치지리학 등 이라고 하는 분야명의 지리학이 존재하게 되는 것이다.
제 3 세계, 발전도상국의 경우에 지리학이라고 하면, 대체응용면적인 과학적 성과를 중심으로 하는 이과계열의 자연지리학을 떠올리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예를 드는 것 만으로도 세계적으로 지리학이 수비범위로써 가지고 있는 분야가 특히 다른 인문·사회학과 또는 자연과학의 각각의 분야와 비교해 보더라도 광대하다는 것을 잘 알 수 있을 것이다. 성실하게 지리학을 생각해 보면, 이런 학문을 연구할 수 있는 것일까 라고 생각될 것이다.
지리학은 실천적인 공간 과학
이러한 지리학도 과학으로써 확립하기 시작한 것은 비교적으로 새로운, 1950년대부터 이다. 예로부터, 그리스 시대부터 역사와 지리라고 하는 학문이 존재하고 있었다고는 많이 들었다.
중국에서도 몇 천 년의 역사 안에서 지리적 지식의 풍부함이 많은지 적은지가 지배의 효용을 좌우해 왔고, 삼국지 등에서는 역시나 지리적 지식을 묻는「게임」이다.
그리고 대항해 시대의 지도나 지리적 지식의 확대, 식민지 시대에 있어서의 미지의 토지에 대한 탐구, 제국주의 시대의 판도의 확대와 식민지 경영에의 지리적 지식이나 지리적 상상력은 커다란 역할을 맡아 왔다. 그러한 중에서 훔볼트(Humboldt)는 완전히 제국주의 시대의 총아로써 지리학의 선조로써 수용되어 왔다.
이러한 지리적 지식이나 상상력이 지구대의 사고를 발전시켜, 다른 지구나 미지의 토지에 대한 인류의 만족할 줄 모르는 탐구력의 양식이 되었다. 요컨대 이러한 지리적 사고는 근대세계의 경제 발전이나 정치사회와 밀접하게 결합되었기 때문이다. 또한 지리학적 센스, 공간의 센스는 지금 현재 우리들이 살고 있는 지구에 있어서의 Borderless로 격동하는 다양한 사건의 이해에 빠뜨릴 수 없는 지식으로서 매우 중시되고 있다고 생각해 주어도 괜찮을 것이다.
19세기 후반에는 유럽의 대학을 중심으로 한 지리학은 하나의 학문으로써 등장하지만, 본격적인 과학으로써 성립을 보는 것은 전후 1950년대에 들어서부터 이다. 그것은 미국의 지리학으로 발단한 실천적인 과학의 한 분야로서「계량 혁명」의 세찰을 받아, 통계 처리, 모델링 등의 수법의 도입이 그림, 컴퓨터의 보급과도 더불어 계량·수리·이론 지리학이라고 하는 분야가 화려하게 등장하여 오다. 자연지리학은 물론, 인문지리학도 비교적 이러한 수리적 수법이 자신 있는 문과 분야로서 자리 매김 되어지는 것은, 이러한 분야에 상당히 강한 것에도 유래한다.
60년대부터 70년대에 걸쳐서는 이번에는 심리학이나 건축학의 수법을 많이 이용한 인지지리학(認知地理学)이나 행동지리학(行動地理学) 등이 등장하여, 사람들의 일상의 환경 인지나 최적 행동의 문제가 풀리게 되었다. 동시에 철학이나 사회학, 정치학에도 접근하여, 이론적인 논의나 정치나 사회가 비판적으로 말해지는 급진적인 지리학도 태어나게 되다.
또 경제학하고는 전쟁 전부터 교제가 깊고, 이지론을 중심으로 하는 이른바 경제 지리학도 발전하여, 문화인류학에도 분화해 가는 문화 지리학이나 지표면에 존재하는 현상을 기술하고 있는 지리학의 잘 하는 재주의 지지(地誌)도, 지역연구로써 많은 연구가 세계 각지를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최근에는 공간 과학으로써 중심적 존재가 되고 있다. 한편, 한신아와지 대지진 때에도 자연지리학의 활약은 눈부셨지만 활단층이나 붕괴 지형에서 보여지는 것 같은 재해의 이해에도 지리학은 하나의 무기가 되어, 지구 온난화나 환경문제도, 기후학이나 Remote sensing을 취급하는 분야에 있어서도 적극적으로 말해지고 있다.
이러한 현실 사회의 이해를 위해서 극히 유력한 지식을 제공하는 실천적이고 문제 해결 능력의 높은 종합 과학적인 학문으로서, 관공청(官公庁)나 싱크 탱크(think tank), 민간연구소 등 내외를 막론하고, 훌륭한 인재를 배출하고 있는 것이 지리학의 밝은 측면이다.
대학에서의 지리학이란?
이와 같은 종합과학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대학의 지리학의 소속도 원래 다방면에 걸치고 있었다.
특히 최근에「대학개혁」「독립법인화」의 흐름 안에서 전공 명에서 지리학의 이름을 알아보기 힘든 예가 많아 졌다.
지금까지도 가장 일반적이었던 것이 문학부(인문학부)의 사학과에 소속되었던가, 혹은 이학부, 지학계의 지리학과에 소속되는 케이스였다. 문과계에서는 인문학과로써 대표적인 하나인 역사학이나 이과계에서는 지학, 지질학 등과 친근감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문과계 안에서는 특히 사회학이나 문화인류학, 심리학 등과 짝을 지어, 인간과학과, 인간행동학과, 행동과학과 라고 하는 이름의 아래에서 사회과학으로써의 지리학을 의식하는 제도 바꾸기가 있다.
또 이과계에서는 환경과학으로써 생태학이나 농학, 또는 GIS도 포함시킨 것 같은 분야와도 제휴하는 조직 세우기가 진행되어 왔다.
마지막으로 약간만 대학 지리학의 숨결에 조금 빨리 접해 보자.
다음의 시나리오는 독자가 다행히 대학에 입학하여, 자~어떤 수업을 들을까 라고 강의 개요인 대학 수업 계획 요지를 읽고 있을 때 이다.
조금이라도 지리학에 흥미가 있는 사람을 위해서 내가 근무하고 있는 대학에 있어서의 입학 후 1년 재적하던 옛날의 하던 교양 과정에 대해서「현대 지리학」이라고 하는 타이틀의 강의의 12년도~16년도(발취 범위)의「강의내용과 목적」을 게재하고자 한다.
「어떤 학문이든지 강한 면과 약한 면이 있겠지만 지리학은 하나의 종합 과학이다. 즉, 어학과의 복합·제휴에 의해서만 그 본령이 발휘되는 측면이 강하다. 따라서 예를 들면 지리 이외의 ○○학을 전공하는 사람은 지리학적 센스나 지리학적 방법을 갈고 닦음으로써 우물 안 적인 발상보다 종합적·학제적인 것으로 넓혀질 가능성이 있으며, 그러한 방식이야말로 틀림없이 지리학적 종합과학인 것이다. 이 강의에서는 이러한 의미에서의 지리학의 파트너로써, 민족학(인류학)이나 농학, 경제학, 사회학, 역사학 등을 받아들여, 그것들과 오버랩(Overlap) 되는 영역에 관해서 어떠한 학제적 복합이 볼 수 있었는지, 또 볼 수 있을 지에 관해서 이해를 높이고 싶다」(12년도)
「본 강의는「제3세계」라고 하는 개념을 만들었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의 세계 정치 경제구조(냉정)의 이해를 기초로 하여, 북미, 서유럽, 일본의 각 대륙·지역을 제외한 세계 각지의 지역문제의 발생 원인이나 현상에 관해서 주로 정치지리학에 관점으로 강의하고 설명합니다. 특히 냉전종언 이후「글로벌화」에 수반하여 남북문제의 재편성이, 제3세계 각 지역의 정치·경제·사회 정세(빈곤이나 민족분쟁)에 복잡한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을 구체적인 지역의 사례를 통해서 이해할 것에 주안점을 주고 싶다. 수강생은 그러한 관점에서 국제정세의 정확한 이해에 대해서 예민한 감성을 키울 것이 요구되기 때문에 신문이나 뉴스 보도 등에 평소에도 관심을 둘 필요가 있습니다」(15년도)
「도시 오오사카(大阪)를 대상으로 한, 현대의 지리학을 깊이 통달해 주는 것이 이 강의의 목적이다. 오오사카(大阪)란? 간사이(関西)란? 이라고 하면 우선 언어의 발음의 차이부터 시작해서, 걷는 방법의 속도. 교통 매너의 나쁜 점, 요시모토(吉本)의 개그, 타까라쯔까(宝塚)가극, 모두 한신(阪神)팬? 어딘가 독특한. 이렇게 다층 문화를 가지고 있는 것 같이 미디어는 전해 준다. 그러나 그것은 발명된 것, 만들어진 것, 일지도 모른다. 그러면, 도대체 어떤 것이 오오사카(大阪) 문화이며, 사회의 특징인 것이며, 경관의 견해인 것일까? 지리학적 소양은, 문화도, 정치도, 경제도, 모두를 포함해서 거리를 볼 수 있는 능력을 길러준다. 실제로 현지조사(fieldwork)를 하게 한다. 자기 스스로가 오감을 잘 갈아, 현실의 도시공간, 도시사회의 접하는 능력을, 평소 생활이나 통학 등으로 몸에 익혀 보도록 한다. 그리고, 또 얼마나 그렇게 해서 얻은 정보를 적절하게 문장화 할 수 있을까? 프레젠테이션 할 수 있을지 기술을 닦아 보자. 각각의 오오사카(大阪) 발견, 그리고 자기 나름대로의 오오사카(大阪)론의 작성을 기대하고 있다.」(16년도)
지역의 많은 현상에 대한 날카로운 관심을 가져 보고 싶은 많이 사람들이 대학의 지리학을 배워 주었으면 한다. 입학 후는 야외 조사, 현지조사로 단련되므로.
학과가이드
시간과 공간을 넘은 인류의 삶을 설명하다
역사학을 배우는 대표적인 학과로써 사학과, 역사학과, 지리학을 배우는 학과로써는 지리학과가 있다. 어느 것이나 전공·코스로 나뉘어져 전공분야를 깊이 탐구한다.
일본사, 서양사 등 전공별로 배운다.
역사학을 배우는 대표적인 학과로써는 사학과, 역사학과를 들 수 있다. 많게는 일본사(국사)학, 동양사학, 서양사학 외에 고고학, 지리학의 전공 등으로 나누어서 배운다.
일본사에서는 전체적인 통사, 경제·법제·문화 등의 통사를 배우고, 또 시대별 전공 분야의 강좌 등이 있다. 고학년이 되면 각각의 전공 분야를 정해서 하나의 시대나 지역, 또는 역사적 사건 등에 대해서 자세하게 연구하고, 졸업 논문을 작성한다. 문헌이 중요시 되지만, 때에 따라서는 사적의 실지조사나 고문서의 탐방을 위해서 여행도 실시한다.
동양사에서는 중국·조선 등 고대부터 일본과 관련이 깊은 나라의 역사에 관해서 배우고 있다.
서양사에서는 유럽과 미국의 역사가 중심이 되고 있지만, 최근에는 아프리카·중남미사 등의 연구도 이루어지고 있다. 고대 그리스부터 현대의 유럽과 미국의 모습까지 배울 범위는 넓다. 최종적으로는 어떤 지역·시대에 관해서 전문적으로 연구한다.
그 외에 고고학 전공에서는 유적·유물 등에 대해서 연구 방법을 배운다. 역사사회학이란 역사를 사회학의 입장에서 배우는 학문으로 예를 들어 토지 제도가 그 시대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 등을 생각한다. 그 외에 역사학, 역사관, 역사학자의 사고방식 등, 역사학 그 자체를 연구하는 분야도 있다.
이 외에도, 역사사학학과, 종합역사학과 등에서도 거의 같은 내용을 배울 수 있다.
문학사를 중심으로 연구하는 학과로써 문화사학과, 일본문화사학과가 있다. 인류가 구축해 온 문화나 사회, 민속을 과학적·논리적으로 실증한다.
또 문화재에 관해서 배우는 학과도 역사학 분야에 넣을 수 있다. 문화재학과에서는 문화재나 유형 문화재의 조사·연구 방법, 보존·수복·활용에 관해서 이론이나 기술을 배운다.
역사, 고고학, 문화재 등의 각 코스를 설치하고 잇는 대학이 많다. 그 외에 미술사나 미술공예품, 고문서학, 민속학, 박물관학 등 다양한 분야에 관해서 폭넓게 배울 수 있다. 또한 인류의 삶을 환경과의 관계라고 하는 시점부터 고찰하는 환경역사학의 전공 분야도 있다.
한층 더 문화재를 수복하는 기술면부터 배우는 문화재수복국제협력학과나 미술사·문화재보존수복학과, 내외의 역사·문화 유산을 더해, 축제 등 전통 행사의 무형문화재도 연구 대상이 되는 역사유산학도 마련되어 있다.
또한 사회적인 상식이나 관습, 여러 문제를「역사적인 경위」와「지리학적 시야」의 양쪽에서 읽고 이해하는 학과로써 사학지리학과, 역사지리학과가 있다. 일본사, 동양사, 서양사, 지리학 등의 전공으로 나누어서 배우는 경우가 많다.
자연지리, 인문지리, 지지(地誌)의 세 분야
지리학과에서는 아래의 적은 지리학에 관해서 배운다.
지리학은 일반지리(계통지리), 특수지리(지지), 응용지리 등으로 나눌 수 있지만 오래 전부터 이것을 자연지리, 인문지리, 지사(地誌)의 세 분야로 나누고 있다. 이 중에서 자연지리는 지형·기후·토양·수문 등을 중심으로 배우고, 그것들이 인간의 생활이나 산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생각한다.
인문지리는 정치·산업·문화 등 각 지역의 특색에 관해서 연구한다. 또 경제학의 입장에서 각 지역의 특색을 연구하는 경제지리학, 사회학의 입장에서 각 지역의 특색을 연구하는 사회지리학 등도 있다. 지지는 각각의 지역을 설정하여 자연·문화·산업 등에 관해서 종합적으로 연구한다.
또한 현지조사((fieldwork_야외조사)라고 해서 어떤 지역을 실제 현장을 자세하게 조사 연구하는 실습도 행해지고 있다.
더더욱 지리학과 대부분은 문과계 학과에 설치되어 있지만 이과계 학부에 설치하는 경우도 있다. 지리를 보다 자연과학적인 입장에서 연구하는 것이 특색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