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이란 무엇?

철학이란 도대체 무엇을 배우고, 연구하는 것일까?
의문을 갖는 것은 당연하다. 다른 학문의 경무에는 대체로 어떤 것을 배우거나 연구하는지에 대해서는 그 이름만으로 봐도 알 수 있다.
정치학은 정치를 경제학은 경제를 배우고, 천문학은 천문현상을 건축학은 건축을 연구한다. 수학은…, 그야말로 그 자체, 그런데「철학」이라는 글씨를 봐라 보아도 무엇을 연구하는 것인지 알 수 없다. 다른 학문의 이름과 같이 생각해보면「철(哲)」을 배우는 것이 되겠지만「철(哲)」의 의미를 사전에서 찾아보면 「사물의 도리를 밝은 것」등이라고 적혀 있다. 하지만 그러면 어떤 학문에도 해당되는 것처럼 생각된다.
이러한 것처럼 알기 힘든 것에는 이유가 있다. 「철학」이라고 하는 것은 원래는「희철학(希哲学)」이라고 하는 말을 생략한 형태인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이름에는 확실한 유래가 있다. 철학이 영어로 philosophy라는 하는 것은 대개 모두들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 Philosophy라는 하는 것은 그리스어의「필로소피아」(philosophia)가 어원으로 사랑한다거나 좋아한다 라고 하는 의미의 philo의 분분과 지혜를 의미한다. sophia라고 하는 부분에서 만들어진 것도 들어본 적이 있을 지도 모른다. 영어뿐만 아니라 서유럽의 언어는 모두「필로소피」라고 하는 그리스어를 있는 그대로 받아 들이고 있다. 그것을 일본어로 번역하였을 경우 지혜(철_哲)을 동경하고 있다. (희_希)학이라는 의미에서「희철학(希哲学)」이라는 이름이 붙게 된 이유이다.
이 근본에 있는 고대 그리스의 「필로소피(philosophy)」라고 하는 말에는 현대에서 본다면 이과계 학문도 문과계 학문도 포함한 학문전체의 통칭적인 면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시대가 진행됨에 따라서 이 필로소피아로부터 각각의 고유 대상이나 영역을 가지고 있는 연구가 차례차례로 나누어진 결과, 처음에 본 것과 같이 그 영역을 나타낼 수 있는 이름을 갖는 학문이 생긴 것이다.
그러나 필로소피아 라고 하는 학문은 고대 그리스 이후 계속하여, 어느 나라의 언어에서든 그 통칭으로는 무엇을 연구하는 지를 나타나지 않는 채 그대로 이어져 오고 있다. 그것은 철학이 특정한 대상이나 영역을 연구하면 성립되는 학문과는 다른 성격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철학이 문제를 탐구하는 방법(조금 폼을 잡고 말한다면, 어떤「지식의 형태」)은 다른 학문과 같이, 처음부터 그 대상이나 영역을 제한하여 그것을 열심히 조사하는 것 만으로는 만족할 수 없는 것이 때문이다.

철학이 묻는 것

그러면 철학에서는 구체적으로 어떠한 문제를 추구해 왔던 것일까? 처음부터 문제를 고정해 온 것은 아니지만, 연구 테마로는, 크게 결론 지으면 다음과 같은 것이 있다.
예를 들어, 어떠한 학문이라도 무언가를 아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원래부터「안다(知る)」든가「아는 것(わかる)」이라고 하는 것은 어떤 일이 것일까?
예를 들면 원주율에 소수점 이하 다섯 번째 숫자가 9라고 하면, 단지 생각하고 있는 것(그리고 그것이 어쩌다 맞았다)과 그것이 9라고 알고 있는 것하고는 어떻게 다른 것일까? 이러한 것처럼 우리들의 인식능력이 어떠한 것이며, 어떻게 해서 확실한 지식을 획득할 수 있는지를 묻는 연구는「인식론(認識論)」이라고 부른다.
또한 우리들이 보거나 느끼거나 하고 있는 것이, 그 자체 실제의 세계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인 것일까? 예를 들어, 눈 앞에 있는 책상의 색깔이 갈색으로 보이고 있지만, 이 책상은 실제로는 소립자 등의 집합이며, 그러한 미세한 물체는 갈색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러면, 보이고 있는 이 색은 존재하고 있는 것일까? 이와 같이 세계를 구성하고 있는 것에는 기본적으로 어떠한 것이 있는 것일까? 를 다루는 이론은「존재론(存在論)」이라고 부른다.
게다가 원래 지식을 획득하는 것은, 정말로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것일까? 이 마지막 문제는 좋은 삶의 방법이란 무엇인가? 사람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 라고 하는 실천적인 문제와도 부딪히게 된다. 이것은「윤리학(倫理学)」의 과제이다.
다만 이러한 철학 내부의 구분은 어디까지나 편의적인 것이다. 중요한 것은 오히려, 각각의 연구가 상호간에 밀접하게 관계되고 있다고 하는 것이다. 우리들이 어떠한 세계에 살고 있는 것인가를 올바르게 인식하는 것 없이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를 생각하는 것은 허무하다. 또한, 세계에 관해서도 우리들은 여러 가지 지식을 얻으려고 하는 것은 될 수 있는 한 좋은 삶을 하고 싶다는 인간의 소박하기는 하지만 본래적인 욕구와 전혀 떼어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러면, 이러 식으로 소개한다면 철학은 추상적으로 현실에서부터 동떨어진 것 만을 생각하는 것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결코 그러하지는 않다.
오히려 철학은 그것이 생겨난 시기부터 구체적인 학문의 성과를 적극적으로 도입해서, 때에 따라서는 그것을 비판하고, 다른 학문에 자극을 주어 왔다. 18세기의 심리학이, 19세기의 언어학이나 사회학이 형성되게 된 모체가 된 것도 철학이다. 또, 뉴튼(Newton) 물리학에도 낡은 독단이 섞여 있는 것을 비판하고, 아인슈타인(Einstein)의 상대성이론이 등장하는데 큰 역할을 완수했던 것도 철학적인 고찰이다.
또한 현대의 철학은 관련하는 많은 학문과 협력하면서 현대사회의 구체적인 문제에 적극적으로 임하려고 하고 있다. 실제, 뇌사나 안락사 문제, 정보의 수비와 전개와의 관계 등, 중요하면서도 다양한 의견이 있는 과제에 관해서 철학자가 현장의 전문가와는 다른 시점에서의 의견을 요구 받는 경우도 적지 않다.

현대의 상황에 관심을 가진다.

철학의 물음은, 그것만 꺼내면 추상적이고 근본적인 문제이므로, 문제의 추구가 독선적인 것이 되거나, 성과에 있어서의 결론에 따르거나 할 가능성이 있다. 그러한 결과에 끝나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역시 기본적으로 몸에 익힐 필요가 있는 것이 있다. 그 한가지는 현대의 상황에 대한 날카로운 감수성과 냉정히 관찰하는 눈을 가질 것, 다른 한가지는 철학의 역사에 관해서도 고찰하고 반성을 게을리하지 않는 것에 있다.
우선 현대 상황과 철학과의 관계를 예로 들어보자. 지금 인간의 손에 의해서 자연환경의 파괴가 진행되고, 그 안에서 많은 생물의 종(種)들이 멸종의 위기에 직면해 있다. 이러한 상황을 알면 많은 사람들은 멸종할 것 같은 생물의 종(種)을 보호해야 한다고 직관적으로 생각할 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것은 왜 그런 것일까? 또, 멸종되어도 상관없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에 대해서, 그 생각은 잘못되었다 라고 하는, 어떠한 이유를 나타내 보일 수 있을까? 한 이유는 다른 생물들이 멸종되는 것과 같은 상황은 언젠가는 인간의 생존도 위협하는 환경을 낳기 때문이라고, 라는 하는 것으로, 이것은 인간을 중심으로 한 생각방법에 기본을 두고 있다.
그러나, 이 생각방법에는 곤란해 하고 있는 인간을 구할 수 있다면, 어느 정도 생물의 소멸은 용서해도 되는 것은 아닐까?
혹은, 멸종할 것 같은 종(種)을 보호해야 할 이유는, 어느 생물이라도 살 권리나 가치가 깃들어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 이것들은 각각의 생물에 가치가 존재하고 있다고 하는 사상이다. 만일 그렇다면 가치나 권리라는 하는 것은 인간이 관계하지 않아도, 처음부터 거기에 갖춰져 있었던 것이 될 것인가? 그러면 무생물의 돌이나 공기에도 그러한 가치가 내재되어 있는 것 일까?
이와 같이 구체적인 문제에 직면하여, 각각 주장의 전제가 되고 있는 생각을 명확하게 하고, 한층 더 그러한 전제가 납득이 가는 것인지를 음미·검토하는 것은, 철학적인 사고를 기르기 위해서 중요하다.
두번째로는, 철학을 연구하기 위해서는 철학의 역사에도 눈을 돌릴 필요가 있다. 그것은 과거에 어떠한 이론이나 사고 방식이 있었는지를 알기 위해서 만이 아니다. 한층 중요한 것은 철학의 역사를 돌아보는 것이, 우리들이 무엇을 생각할 때 암묵(暗黙) 중에 받아 들이고 있는 것의 견해를 눈치채고, 반성하기 위한 단서가 된다고 하는 점이다.
라고 하는 것도, 우리들이 무언가를 생각할 때, 혼자서 열심히 생각하고 있는 것 같이 보여도 실제로는 과거의 여러 가지 견해에 좁혀지고 있는 것이 많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방금 전의 자연 파괴의 문제에서는「자연」이라고 하는 말이 사용되고 있었다. 그러나 원래「자연」이라고 하는 것은 어떠한 의미일까? 철학의 역사에 눈을 돌려 보면「자연」에 관해서 여러 가지 견해가 제출되어 왔었던 것을 알 수 있다.
예를 들면, 고대에는 자연 전체가 살아있다고 하는 생각도 있었다는 것, 그것이 철학의 역사 속에서 변화하여, 동식물을 포함한 모든 것을 하나의 기계와 같은 것으로 생각하는 사상이 강해진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자연에 관해서 어떠한 견해를 기본으로 할 것인가는 인간에 의한 파괴를 어떻게 생각할 것인가 하는 것과도 깊은 관계가 있을 것이다.
철학의 역사를 배우는 것은 우리들이 아무렇지도 않게 사용하고 있는 말이나 생각을 다시 보는 계기가 되는 것이다.

철학의 교육과정

이와 같이 현실에의 관심과 역사를 보는 눈을 갖는 것은 철학이 풍부한 내용을 갖기 위해서 필요한 쌍벽(両輪)이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대학의 철학 교육과정에서는 현대적 문제를 검토하는 장소와, 지금까지의 철학자들의 사고 방식을 배울 수 있는 장소 등을 마련하고 있다.
구체적인 수업 내용을 소개한다면 비교적 많은 대학에서 ①「과학과 철학의 관계」등의 철학의 기본 문제와 사상의 역사에 관해서, 대략적인 약도를 주어서 개론적인 강의 ②마음과 신체와의 관계나 가치의 객관성 등의 중요한 문제점에 관해서 과거 철학의 보는 방법이나 현대의 여러 가지 이론을 사용해 가면서 최신의 성과를 논술하는 전문적인 강의 ③고금의 중요한 저작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노력을 통해서 치밀한 생각을 기를 수 있는 강독이나 연습 ④각자가 배워 생각한 성과를 발표하고, 서로가 비판하면서 이해를 높이기 위하여 연습 등이 마련되어 있다.
그리고 졸업논문의 작성은 자기자신의 생각을 다른 사람도 알 수 있도록 논리적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중요한 경험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졸업논문과 진로

마지막으로 철학을 전공하는 학생의 졸업논문 테마나 졸업 후 진로에 대해서 소개하고자 한다.
내가 소속하고 있는 대학에서는 철학이나 서양철학사를 전공하는 학생이 졸업논문으로 선택하는 테마의 대부분은 과거에서 현대까지의 서양의 대표적인 철학자의 사상을 다루는 사람이 많다.
최근에 채택되었던 철학자는 플라톤(Platon)이나 아리스토텔레스(Aristoteles), 토마스·아퀴나스(Thomas Aquinas), 데카르트(Descartes), 칸트(Kant) 또한 니체(Nietzsche), 비트겐슈타인(Wittgenstein), 콰인(Quine), 데리다(Derrida) 등이 있다.
물론 각각의 학생들은 현대적인 문제나 자신의 삶에 대해서 날카로운 의식을 가지고는 있지만, 졸업논문으로는 그것을 직접 취급하기 보다는 철학자들의 기본적인 것의 견해를 비판적으로 검토하는 것에 따라서 얻을 수 있는 것은 클 것이다.
단지 철학 논문인 이상, 그것은 오로지 단순하게 과거의 철학자의 해석만으로 끝낼 수 있는 것은 안 된다. 철학자의 견해를 검토하는 것이 어떠한 의미가 있는 가를 묻는 의식이 항상 요구된다.
취직할 곳은 여러 곳이 있지만 비교적 많은 것이 고등학교나 중학교의 교사와 매스컴 관계(신문사, 출판사)등 이다. 그 외에 논리적 분석이 자신 있는 학생이 IT관련 분야에서 활약하거나, 현대적 관심이 강한 학생은 싱크 탱크(think tank) 등에서 직업을 구하는 경우도 있다.
또한 대학원에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도 많다. 대학원에서는 기본적인 연구자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하는 교육이 이루어지고, 대학원생들에게는 우선 자기자신의 연구 테마를 철저하게 추구하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
철학을 배워도 그것이 특정한 직업에 그대로 도움을 주는 경우는 없을 것이다. 그렇더라도 현대의 여러 문제나 자기자신의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서 가볍게 얻어지는 답변에 만족하지 않고, 자기자신 스스로가 깊이 생각하려고 하는 의욕이 있다면 철학에서 도전해 보자. 철학 세계에서는 보람이 있는 소재가 여러분의 도전을 기다리고 있다.

철학과·불교학과·크리스트교학과 등이 대표적

이 분야에서 역사 있는 학과는 철학과·불교학과·크리스트교학과 등이 있다.
철학과는 철학분야에서 많이 설치되어 있는 학과이다. 윤리학, 미학, 논리학, 종교학 등의 분야에 관해서 배우고, 또 분야별로 코스·전공으로 나눌 수도 있다.
철학이란 어떠한 것인가 하는 개론, 철학이나 사상의 역사 등을 배운다. 세계나 학문·사상에 관해서, 그 중심이 되는 원리나 본질을 발견하여 재구성하고 체계화한다. 또한 그것들의 근원적인 의미에 관해서 생각하고, 인간이 보다 잘 살수 있는 길을 탐구한다.
그 외에 윤리학은 인간이 어떻게 살아 갈 것인가? 라고 하는 것에 관한 학문, 논리학은 사물에 대해 생각하는 방법의 법칙성에 관해서 생각하는 학문, 미학은 예술의 본질, 역사를 생각하는 학문, 종교학은 종교의 사상 내용에 관해서 생각하는 학문이다.
또한 철학역사학과, 중국철학문학과, 인도철학과 등의 명칭의 학과도 있다. 명칭과 같이 일정 지역의 철학에 관해서 배우고 있다.
크리스트교학과에서는 인간에게 생길 수 여러 가지 문제에 관해서 생각한다. 크리스트교 신학의 연구를 시작으로, 크리스트교 미술, 크리스트교 음악 등의 연구가 이루어진다. 신학개론, 신학서 강독, 성서학 등의 과목 외, 라틴어나 그리스어 등의 언어를 배운다. 또, 현대 사회에 있어서의 사상이나 문화와의 관련에 관해서 고찰도 이루어진다.
국제크리스트교학과에서는 성서적 계시에 근거한 크리스트교 세계관부터 다른 문화를 이해한다. 영어 습득은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이문화(異文化)이해, 국제관계에 관계되는 과목도 많이 이수한다.
불교학과는, 불교계의 대학에 설치되어 있다. 각각의 대학에 종파가 있어, 각 종파에 관해서 전문적으로 공부한다. 성전을 이해하기 위해서 범어(산스크리트어_Sanskrit)나 파리어, 티베트어(Tibetan) 등도 배운다. 학과에 따라서는 불교 일반에 관해서도 배우는 곳도 있다.
신학과는, 크리스트교계의 사립대학에도 있으며, 크리스트교를 학문적으로 연구하여, 성서를 중심으로 크리스트교의 사상체계를 이해한다. 사찰이나 수도자, 교육자 등의 인재를 육성한다. 크리스트교 사상의 역사나 철학 외에, 크리스트교 미술이나 음악, 어학도 중요한 학습 내용이 된다.
신도(神道)학과에서는 신도를 통해서 일본의 문화, 역사, 마음을 배울 수 있다. 또 신사의 신직자(神職者)의 육성도 이루어진다. 제사·신도(神道)고전·신도(神道)사·신도(神道)신학에 더해져 종교학에 관해서도 배운다.
신도(神道)문화학과에는 신도(神道)문화·종교문화 등의 코스가 있고, 신학사, 신도(神道)사상사나 세계의 종교문화에 관해서 배운다. 양쪽 코스 모두 신직(神職)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선학(禅学)과에서는 조동종(曹洞宗)의 종학(宗学)연구와 그 주변의 선학을 배우지만 선종(禅宗)뿐만 아니라, 인도부터 일본에 이르기까지의 각 지역의 불교사를 시작으로 그 외의 종교에 관해서도 배운다.
국제선학과에서는 인도, 중국, 일본, 선사상, 임제종(臨済宗)학의 다섯 블록이 있으며, 선의 사상이나 인도·중국의 역사·문화·불전, 심리학과 선의 관계 등에 관해서 배운다.
미학미술사학과에서는 미와 제반 예술을 이론적으로 생각하고, 실제로 미를 만드는 실천적 예술활동을 행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미학이나 미술, 음악, 연극 등의 제반 에술학, 서양미술학, 동양미술학사, 일본미술사 등을 배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