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이란

「심리학」하고 들으면 여러분은 어떠한 것을 연상하게 되는 것일까? 인간은 태어나서부터 양친, 가족, 친구 등 사귀는 범위가 넓어져간다. 그럼에 따라서 타인의 마음속을 생각해가면서 사귀게 되는데, 타인의 마음을 잘 알지 못하는 경우도 많고, 때에 따라서는 그래서 고민할 수도 있다.
아직 고등학생이라면, 자기자신에 대해서 생각하는 경우도 많아지고 결점만이 마음에 걸린다. 심리학을 공부하면 고민이 조금은 해결되는 것은 아닐까? 하고 기대하는 것은 당연하다.
마음을 이해하고 싶다고 하는 바램은 인간이 이 세상에 출현하게 된 때부터의 테마이다. 사물을 이해하는 대는 우선 관찰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그러나 마음을 직접 관찰하는 것은 현대에서도 아직 불가능한 상태이므로 태도나 발언내용 등을 포함한「행동」을 관찰한다. 행동은 마음의 표현이다. 심리학에서는 여러 가지 조사나 검사를 이용하지만 이것은 인간의 마음속을 눈으로 볼 수 있는 형태로 하기 위한 방법인 것이다.
또한 진화론의 생각에 따라서 인간도 동물의 일종으로 생각해 보면, 역으로 동물에게도 인간의 기본적인 마음의 표현(행동)이 존재한다고 말 할 수 있다. 그래서 심리학이 조금이라도 자연과학에 가까워지기 위해서 누구든지 관찰 할 수 있는「행동」을 연구대상으로 하게 되었다. 따라서 심리학의 본류(本流)은 행동의 성립이나 움직임의 기본(법칙)을 명확하게 하는데 있다. 법칙은 확정하려고 하면, 수학적 기법(통계 등)이 필요하게 되고, 어떠한 관점에서 행동을 볼 것인가? 라고 하는 것이 되면 철학적인 소양도 필요하다. 심리학은 문과계와 이과계로 걸쳐진 학문이다.
물론 현재의 심리학이 다루는 분야는 넓고 인간이나 동물의 행동의 기초적인 부분을 다루는 분야부터 개인의 고민 해결을 지원하거나 정신적 장애에 대처하고자 하는 임상분야까지 광범위하게 걸쳐져 있다. 그러나 대학 4년간에 심리학을 공부하여도 그것만으로 바로 카운슬러가 될 수는 없다. 물론 타인이나 자기의 고민을 보다 객관적으로 볼 수 있게 되고, 심리학의 지식이 고민 해결의 힌트를 부여하여 주기도 한다. 심리학에 어울리는 사람은 인간에게 관심이 있고, 더구나 인간을 어느 정도 객관적으로 볼 수 있고, 면학도 문과계·이과계의 바란스가 잡혀있는 사람도 있다.

심리학의 현상(영역)

마음은 복잡하여 여러 가지 움직임이 있으므로, 심리학에서 다루는 대상에 따라서 이름을 붙여 놓은 많은 영역이 있다. 여기에서는 대략적으로 6개의 영역으로 분류하여 설명해 보자. 단, 텔레파시, 투시, 염력이라고 하는 초상현상을 다루는「초심리학」은 아직 학문으로써 인정되지 않고 있다.
① 동물심리학
최근 유행의「개는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 것일까?」나「고양이의 심리학」이라고 책은 보이는 것과 같이 동물의 습성이나 환경에의 적용 행동을 조사해서, 그것이 인간의 어떠한 행동에 드러나고 있는지를 연구하는「비교심리학」이나「행동심리학」또는 뇌의 기능과 행동의 관계나 정신질환의 동물 모델을 연구하는「생리심리학」이 있다. 동물의 학습행동을 실험적으로 연구하는「(기초적인)학습심리학」도 있다.
심리학의 기본적인 지식이나 법칙에는 동물을 이용한 연구에 따라서 얻을 수 있는 것은 많고, 인간에게 응용되고 있다. 동물학, 뇌생리학, 정신의학과 관련이 깊다.
② 인지심리학
감각(주로 시각) 정보를 우리들은 어떻게 파악할 것인가를 명확하게 하는「감각·지각심리 학」, 그것들의 정보를 어떻게 처리(기억·사고·판단)할 것인가를 다루는「인지심리학」, 또 인간생활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언어의 심리를 취급하는「언어심리학」등이 있다. 컴퓨터가 진보됨에 따라서, 인간의 지각·인지·언어를 일련의 정보처리 과정으로 간주하여, 그 특징을 명확하게 하려고 하게 되었다. 또, 최근에는 PET나 MRI을 이용하여 인간의 인지기능과 대뇌의 움직임의 관계를 조사하는「신경심리학」이 번성하여 왔다. 인지과학, 뇌과학과 관련을 가지고 있다
③ 교육심리학
일본에서는 오래 전부터 심리학을 수업이나 교육활동에 응용하여 왔다.
예를 들면, 학생들이 하고 싶은 마음이 들 수 있게, 공부의 성과가 오를 수 있는 교재의 개발연구(「교과심리학」)이나, 학생의 학습이 어느 정도 달성되었는가를 재기 위한「교육평가」 연구이다. 최근에는 학교 교육에 있어서 여러 가지 문제를 다루는「학교심리학」이 중요한 분야가 되고 있다. 교육학과도 깊은 관계가 있다.
④ 발달심리학
인간 성장과 더불어 마음의 움직임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가를 명확하게 하고자 하는 분야이다. 발달 단계에 따라서「유아·어린이심리학」「아동심리학」「청년심리학」「노년심리학」등으로 나누어진다.
고령화 사회를 맞이한 현대에서는 지금까지 별로 연구하지 않았던 고령자의 심리에 관해서 연구가 번성하게 되어 왔다. 심신장애학 이나 복지학과도 관련되어 있다.
⑤ 사회심리학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라고 말해지는 것처럼, 인간에게 있어서 사회생활은 빼 놓을 수 없는 것이다. 따라서 인간은 개인으로써 특징을 갖는 것과 동시에 사회 안에 있어서의 개인이기도 하다. 이 분야에서는 대인인지, 사회적 태도, 인간관계, 커뮤니케이션, 집단 등을 테마로 하고 있다. 또 직장의 인간관계를 다루는「산업심리학」, 인간생활의 쾌적성을 찾는「환경심리학」도 있다. 사회학과 관계하고 있다.
⑥ 임상심리학
인간관계가 잘 이루지지 않거나, 혼자서 해결할 수 없는 것 같은 심각한 고민이 있을 경우, 그것들을 진단하여, 심리학기술에 의해서 원조하고자 하는 분야이다. 개인차를 다루는「성격심리학」, 비행 등을 대상으로 하는「범죄심리학」도 속한다. 또 최근에는 치료나 교정이라고 하는 측면보다는, 교육이나 훈련을 주안점으로 하는「상담(카운슬링)심리학」이 활발해지고 있다.
한신(阪神)대지진 때에는 카운슬러가 활약하거나, 또「왕따」문제에 대처하기 위해서, 카운슬러가 학교에 배치되게 되어 왔다. 복지학이나 정신의학과 관련되어 있다.

대학에서의 교육과정

일반적으로 말하면, 문학부 계열의 심리학과에서는 동물심리학이나 인지심리학이라고 하는 기초적인 심리학이 중심에 있고, 또 교육심리학이나 임상심리학 등의 응용적인 분야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사회심리학은 기초와 응용의 양쪽에 걸쳐있는 분야이다. 최근에는, 사회, 국제, 복지, 문화 등을 학부·학과명에 넣고 있는 대학이 증가하고 있지만, 이것들은 응용적인 심리학을 중심이다. 단, 대학의 일반교육과목의 심리학에서는 주로 기초적인 심리학을 강의가 이루어지고 있다.
따라서 심리학의 교육과정은 학부·학과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지만, 대충은 다음과 같다.
1·2학년 때에는, 심리학(개론), 심리학기초실험(실습), 심리통계(실습), 2·3학년 때에는 심리학연구법·측정법(실습), 그리고 4학년 때에는 졸업연구·졸업논문이 있어, 이것들은 필수과목이다. 졸업연구에서는 하나의 테마에 관해서 자기 스스로가 연구(실험이나 조사)하여, 그 결과를 논문으로 한다. 심리학의 진짜 재미를 알 수 있는 것은 졸업연구 작업을 통해서인 경우가 많다. 선택과목으로는 위에 말한 심리학의 각 영역의 심리학, 예를 들면, 비교심리학, 생리심리학, 학습심리학, 수업심리학, 아동심리학, 노년심리학, 인간관계론, 집단심리학, 심리진단법, 심리치료법 등의 강의와 연습이 있다.
또한 최근에는「학부·학과안내」을 발행하거나,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있는 대학이 많아졌으므로 볼 것을 권하고 싶다.

졸업논문 테마의 예

졸업논문에서는 일정 연구방법을 밟으면 마음이나 행동에 관한 모든 것이 테마가 된다. 여기에서는 츠꾸바(筑波) 대학의 최근 졸업논문 테마를 들어보겠다.
① 동물심리학
「카닝구이 원숭이에 있어서의 분만직후의 모자관계의 행동분석」, 「Rat(쥐)의 모리스형 수미로학습에 미치는 만성 스트레스 효과」
② 인지심리학
「깊이 있는 생각의 방향의 주의 이동이 문자판에 끼치는 영향」「채도가 환경의 인상에 미치는 영향」「잠재·현재기억의 있어서 부호화시의 의도성」「그림의 구체성_추상성이 기억에 미치는 효과」「어린이의 방언의식과 어휘이해」
③ 교육심리학
「성적별로 본 교사의 말투와 아동 자신과의 관계」「사물과 언어이해에 있어서의 삽화의 영향」
④ 발달심리학
「유아아동기의 모자간에 대한 발화의 전개」「아동기에 있어서의 형제관계의 분석」「청년기의 향사회적 행동에 있어서의 대인지향성과 공감성의 영향」「고령자와 대학생의 경우의 장래의 꿈 및 시간적 전망」
⑤ 사회심리학
「청년기 연애의 경우 친밀성의 갈등」「컴퓨터·커뮤니케이션에 있어서의 감정 교류과정」「자기 이미지에 영향을 미치는 타인에 대한 행동방법」「직업경험과 일하는 것에 대한 가치와의 관계」
⑥ 임상심리학
「양면적 자기인지와 네거티브(negative)정보 회피욕구와의 관련」「안전주의경향이 고등학생의 진로결정과 우울증에 미치는 영향」「이인(離人)경향을 가진 청년의 신체상과 자기상의 검토」「충실에 일에 몰두하다 갑자기 무기력해지는 사람의 성격특성과 스트레스 인지」

진로에 관해서

최근에는 대학에서 심리학을 전공한 사람이라도, 심리학관계의 전문직에 임하는 사람은 상당히 적어지고 있다.
이것은 심리학에 한해서 만이 아니라 일반적으로 학문이 고도화 되었기 때문에 대학(학부) 졸업 수준으로는 그 분야의 전문교육을 충분히 마스터 했다고 말할 수 없게 되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심리학관계의 많은 졸업생은 심리학과는 직접관계가 없는 직업(서비스업, 제조업 등)에 취직하는 실상이다.
그러나 공무원의 심리직 이나 가정재판소의 조사관은 대학 졸업해서 취직할 수 있는 전문직이다. 이것은 시험에 합격하는 일이 대단히 어렵기 때문에 꽤 많은 공부가 필요하다.
또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서, 대학원에 진학하는 사람이 증가하고 있는 것이 최근의 경향이기도 하다.

대학원에 관해서

대학원에서는 고도 전문직업인(카운슬러나 교사 등)을 양성하는 석사과정(2년간)과 연구자를 양성하는 박사과정(3년간)이 있다. 비교적 큰 종합대학에서는 박사과정을 설치하고 있어, 이 경우에는 석사과정(박사과정 전기) 2년과 박사과정(박사과정 후기) 3년의 단계 방식을 취하고 있다. 최근에는 교원양성과정의 국·공립법인대학이나 비교적소규모의 사립대에서도 대학원이 설치되게 되었다. 심리학 전문직에 종사하기 위해서는 학부졸업으로는 불충분하기 때문에 적어도 석사과정에는 진학해야 한다. 최근에는 타 학부·학과 졸업생을 포함해서 심리학 관계의 대학원에 진학 희망자가 증가하고 잇다. 이것은 사회적으로「물건의 시대」는 끝나고「마음의 시대」가 되어 왔다는 것을 나타내고 있다.
석사과정(박사과정 전기)에서는 전문 수업(연습형식이 많다)의 이수와 특정 테마에 관한 석사논문 작성이 이루어진다. 양쪽을 2년 동안 하기 때문에 꽤 바쁘다. 석사 취득 후, 박사과정(박사과정 후기)에 진학하면 여기에서는 소인원의 수업이 있기 때문에 주로 지도교관 밑에서 자기 스스로의 연구가 행해진다.
좋은 테마를 발견해서 연구계획을 짜고, 연구 실시와 정리가 이루어지고, 또한 몇 가지의 연구를 쌓아가는 것은 두뇌가 명석한 것만으로는 안되므로 자신의 흥미를 지속시킬 수 있는 강한 끈기도 필요하다. 옛날에는 심리학 대학원 재학중에 박사 취득하는 것은 어려웠지만, 최근에는 박사과정 수료자(박사를 취득함과 더불어 수료한 사람)이 증가하고 있다.

심리학 자격

심리학을 공부하여 카운슬러 등 사람들에 대한 원조활동을 직원으로 하고 싶어하는 학생이 증가하고 있다. 여기서 현재 제정되어 있는 주요 자격에 관해서 아래에 대략적으로 적어보자.
단 주의하기 바라는 것은 이것들은 전부「자격」이지, 의사면허와 같이「면허」은 아니라는데 있다. 즉, 아래의 자격을 땄다고 해서, 바로 전문가로써 독립할 수 있거나, 직업상 커다란 힘을 발휘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①임상심리사(재단법인 일본 임상심리사 자격인정협회)
자격 취득을 위한 수험에는 인정협회 지정의 대학원 석사과정을 수료하는 것이 필요하다. 문부과학성(文部科学書)실시의 초·중학교의 스쿨카운슬러의 많은 사람이 이 자격을 가지고 있다.
②학교심리사(「학교심리사」인정운영기구)
학교에 있어서 아동학생이나 교사, 보호자 등에게 심리교육적 원조를 행하는 일에 도움이 되는 자격으로 기본적으로 대학원 석사과정에서 소정 과목의 단위 이수가 필요.
③임상발달심리사(「임상발달심리사」인정운영기구) 주로 어린이의 발달을 지원하는 일에 도움을 주는 자격으로 기본적인 대학원 석사과정으로 인간의 발달에 관한 소정 과목의 단위 이수가 필요.
④인정카운슬러(일본카운슬링학회)
자격 취득에는 이 학회에 2학년 이상 소속하여, 카운슬링의 실전경험과 업적, 또는 카운슬링의 능력시험에 의한 심사가 있다.
⑤산업카운슬러(사단법인 일본 산업카운슬러 협회)
직장에서의 카운슬링을 하기 위한 자격으로 초급, 중급, 상급이 있다. 초급에서는 산업카운슬러로써 기초적인 학식이나 기능이 있다고 인정받는 것이 중요.
⑥인정건강심리사(일본건강심리학회)
자격 취득에는 이 학회의 회원으로 대학 수준의 심리학을 익히고 있는 것이 필요. 또한 고도의 전문건강심리사나 지도건강심리사도 있다.
⑦인정심리사(사단법인일본심리학회)
자격 취득에는 대학 수준의 심리전반에 관한 단위를 취득하고 있는 것이 필요. 현재「심리학과」에서 없는 심리학 관련의 과목(예를 들어 커뮤니케이션학과 등)이 증가하고 있으며, 그 졸업생이 심리학을 익힌 것을 보증할 수 있는 것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이상은 어디까지나 대략적인 것으로, 상세한 것에 대해서는 각 학회나 협회에 문의하기 바랍니다.

풍부한 임상실습이 배움의 포인트

심리학에서는 기초과목을 이수한 후에, 행동심리학, 사회심리학, 발달심리학, 임상심리학, 지각심리학, 인지심리학 등 심리학의 제반 영역에 이르는 전공 분야전반을 연구한다.
심리교육학과, 심리교육과정에서는 교육학의 기초나 실천을 섞어가면서 폭 넓은 심리학의 지식을 몸에 익힌다. 심리학의 기초적인 과목을 이수 하면서, 교육카운슬링, 복지, 아동교육, 생애학습, 또는 시설이나 병원에서의 관찰 학습을 행하는 대학도 있으며, 여러 가지 면에서 이해를 높이어 간다.
심리(·)사회학과에서는 심리학과 사회학의 양측 면에 관한 지식을 배울 수 있다. 인간 심리나 사회의 움직임을 관련 시켜서 학습하는 것으로 현대 사회가 가지고 있는 제반 문제에 민감한 눈을 키울 수 있다.
심리커뮤니케이션학과에서는 사람과 사람과의 연대관계나 사람과 사회, 사람과 조직, 사람과 물건 등의 관계에 관해서 고찰한다. 사회의 모든 사상을, 심리학을 바탕으로 파악하여, 그 본질을 탐구한다. 또한, 심리·응용커뮤니케이션학과에서는 사람과 사람, 사람들과 사람들의 커뮤니케이션을 회복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여, 실습을 많이 넣어서, 과학과 현장의 융합을 목표한 교육·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커뮤니케이션을 과학적으로 탐구하는 심리커뮤니케이션 과목군, 커뮤니케이션 현상에서 사용하는 응용력과 실천력을 찬성하는 응용커뮤니케이션 과목군 등이 설치되어 있다.
심리 카운슬링학과에서는 교육 현장에 있어서의 마음의 문제에 대응할 수 있는 카운슬링 능력을 갖춘 스쿨 카운슬러나 의료·복지·사법·산업 등의 각 분야에서 활약할 수 있는 카운슬러를 육성한다.
심리인간학과에서는 교육학이나 심리학 등, 인간과학의 기초과목을 덧붙여, 체험 학습과목이 있다. 인간의 마음과 성장 발달, 커뮤니케이션이나 리더십, 교육문제 등에 관해서 탐구한다.
심리정보학과에서는 실험심리학, 조직·사회심리학, 제품설계학과 등, 심리학과 정보과학을 융합하여, 과학적인 인간이해를 추구한다.
복지심리학에서는 복지 서비스 이용자나 그 가족 등의 복지에 관한 상담에 응하여, 조언이나 지도를 행하기 위한 능력을 몸에 익힌다. 「메커니즘(Mechanism)이나 케어(Care)」정통으로 한, 카운슬링 능력을 갖는 복지의 스페셜리스트(Specialist)를 육성한다. 또, 사회복지와 정신 건강의 전문지식을 아울러 겸비함에 따라 정신과 사회사업가(Social worker)의 육성을 위한 코스를 설치한 대학도 있다.
임상심리학, 심리임상학과에서는 마음의 메커니즘(Mechanism)를 밝히고, 구체적·실천적인 해결책을 검토하는 임상심리학을 배운다. 「마음의 병」에 관해서 생각하고, 고민을 갖은 사람의 마음을 건강한 상태로 인도해 갈 수 있는 임상심리학사가 되기 위한 학습을 행한다.
인간학과에서는 심리·행동 분야가 있어, 인간의 마음과 몸의 활동을 연구대상으로써 인간행동이나 사회문제에 대한 실천적인 분석력과 문제 해결능력을 육성한다.
인간관계학과에서는 현대사회에 있어서의 여러 가지 인간 관계에 관해서 심리학이나 사회학, 인간학, 교육학 등의 분야부터 총합적으로 연구한다. 인간의 심층심리나 사회가 안고 있는 다양한 문제에 관해서 정치·경제·법제도 등도 포함해서 학습한다. 각 분야에 중점을 준 전공이나 코스를 설치하고 있는 대학도 많고, 인문과학계의 갖가지 이수과목이 설치되어 있다.
인간심리학과에서는 심리학뿐만 아니라, 인간과학이나 인접분야인 사회학, 교육학, 또한 정보과학도 합해서 배울 수 있는 실천적인 교육과정이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