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이란 것은 무엇인가

무엇이 동기였는지 예를 들면 어떤 한 장의 그림, 조각, 만화, 애니메이션, 패션, 영화 등을 관람했던가 여러분이 미술계의 대학에 진학 하고자 하는 막연함을 생각하게 되었을 때, 거기에는 이과계와 문과계와는 다른 길을 밟기 시작한 어렴풋한 결의 같은 것이 있을지도 모른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모든 학과의 공부의 비중이 감소, 미술계대학이 요구하는 실기의 습득을 개시하지 않으면 안되기 때문이다.
또, 장래의 직업 등을 생각하면 사람과 꽤 다른 길로 들어섰다는 느낌을 가질지도 모른다. 그러나 인간의 사는 방법이라는 시점에 서서 긴 시간 보고 생각하면 그 길은 지구를 일주하면서 사람과 이별하는 장소에서 다른 길과 다시 교차해 버리는 것처럼 결코 당치 않은 다른 길을 걸어 가는 것도 아니다.
그 부근의 것을 생각하면서미술이란 무엇인가를 함께 생각해 보고 싶다고 생각한다.
미술이란 무엇일까. 라고 생각할 때 미술의 역사를 보는 것이 제일 빠른 이해의 방법일지도 모른다. 예를 들어 서양미술을 보자. 동굴에 그려진 동물과 사냥을 하는 인간의 군상, 중세의 원시적이지만 숭고한 종교화, 레오나르도 다빈치와 미켈란젤로에 의해 표현된 서구르네상스의 회화, 그러한 모던 아트와 작은 예를 들어도 남겨진 미술품은 가르침에 끝이 없다.
그 미술의 특징은 물건으로서 존재하는 것이다. 표현되어진 것이라 해도 좋을지도 모른다.
우리들은 그 역사에 남겨진 수 많은 미술품에 의해 반대로 역사를 보고 있다고 해도 좋을 것이다.
미술이라는 것은 결코 사회에서 격리된 실험기구 중에서 순수하게 배양된 것이 아니라 사회 속에서 인간의 역사와 함께 존재하는 것이다.
그럼 왜, 인간은 물건을 창조해 온 것일까. 그것은 인간이 지를 획득하고 꿈과 이미지네이션을 갖고 그리고 그것을 형태로 바꾸는 힘을 갖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그것이 '표현'이라는 것이다.

미술의 대학에서의 위치부여

그럼, 구체적으로 대학에 있는 미술교육에서는 무엇을 하고 있는지를 보자.
일본의 일반적인 미술대학에서 학습할 수 있는 것은 다음과 같은 것이다.
순수미술영역으로서 회화(일본화, 유화, 판화 등), 조각이 있고 응용미술영역에 공예(조금, 연금, 단금, 주금, 칠예, 염색, 도예 등), 디자인, 건축, 그리고 예술학(미술의 이해를 깊이기 위한 미술사, 예술이론의 연구) 등이 있다.
여러분은 미술계대학을 수험할 시점에서 하나의 선택을 강요 받을 것이라 생각한다. 순수미술인지 전문적인 응용미술(디자인 공예 등)인지, 또는 미술사의 연구와 미술관에서의 일을 학습하는 예술학인지 그 어느것을 선택하지 않으면 안되기 때문이다.
나의 생각은 그 선택에 맞는 아직 자신의 희망과 길이 확실하지 않은 사람은 순수미술을 선택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아닐까 생각되어진다. 거기에서 이 두 미술의 차이를 조금 생각해 보고 싶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말하자면, 순수미술은 전문의 길에 들어서기 전에 매우 긴 산보의 길이 있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리고 그 산보의 길은 여러 가지 주변의 길이 준비되어 있고 멀리까지 가서는 다시 돌아오거나 도중에서 다른 곳을 들르거나 하는 위험을 하면서 서서히 자신의 길을 찾아 나가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나는 순수미술분야의 회화를 담당하고 있으므로 그곳에서 행해지고 있는 과제와 강습에 대하여 조금 접해보고 싶다고 생각한다.
동경예술대학 미술학부외화과유화의 커리큘럼에는 드로잉, 회화기법, 재료강습, 판화, 벽화기법, 공간표현, 인스터레이션, 뉴미디어(카메라와 비디오 등을 사용한 영상표현) 등의 강습이 있다.
드로잉이란 것은 일반적으로 데생과 소묘 등 이라고도 일컬어 지지만 나는 이것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라는 것도 이것은 자신의 표현을 실현해 가는 것 위에 기초를 맞춘 분야임과 동시에 꿈과 이미지네이션을 전달하는 최고의 절묘한 수단에 있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메모장 위에서의 낙서와 메모, 컴퓨터상에서의 작업, 계획, 놀이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것을 나는 드로잉이라고 부르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다.
회화기법, 재료강습은 회화기법의 정보수집으로 제작자의 시점에서 미술사상의 작품의 배경과 기술 등을 아는 것이 가능하다. 이 알게 되는 것 중에서는 이론적인 지식을 얻는 것과 동시에 강습을 통한 기술체험과 자기자신의 창작표현도 포함된다.
그처럼 강습과 동시에 다양한 세미나를 열고 있다. 그것들은 평면표현, 공간표현(인스터레이션), 뉴미디어를 사용한 표현 등의 작업이다.
거기에서 질문 되어 지는 것은 무엇을 표현할 것인가 라는 것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고 추구 해 나갈 것인지 그 추구방법의 독자성과 분석력, 에너지 구체적으로 무엇을 표현하여 형태로 환원하는 힘 등이 있다.
대학은 작가로 있는 한 사람 한 사람의 선생과 학생들의 만남의 장이기도 하다. 또 동 세대의 사람들이 작업을 통하여 자신을 주장하고 다른 것에서 영향을 받거나 하는 실천의 장이기도 하다.
최근에 약간 큰 과제가 있다. 실제로 표현된 것을 전시한다라는 것이다. 어떤 식으로 전시(프리젠테이션)하고 스스로 창조하여 표현 한 것을 다른 사람에게 전달 할 것인지를 또 그것은 어떻게 전달되어 있는 지를 확인하고 다음의 새로운 한걸음을 걸어 나가는 것이다.
이상과 같은 것이 미술대학의 현장에서는 복합적으로 조합되어 행해지고 있다.

미술의 방향성과 사회성

그런데, 동경예술대학 미술학부의 새로운 과를 알고 있는지? 첨단예술표현과이다. 모집요강에 있는 설명을 인용한다.
"이 과는 자유롭고 오픈된 학과 입니다. <표현을 위해서는 무엇을 사용하여 무엇을 만들어도 좋다.> 그런 사고방식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자신을 돌아 보기 위함의 소재도 도구도 일단 오픈한 점에서부터 표현의 작업을 시작 시켜 보고자 생각한 것입니다. 그 위에 넓은 사회에 열린 시점을 갖고 다양한 사상과 감성을 이해하고 다른 사람과의 공동작업과 커뮤니케이션을 적극적으로 행하는 표현자로서 길러지길 바란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인간이 가진표현능력을 중심에 두고 그것을 서포트하는 소재와 기법을 공간, 음, 화상, 컴퓨터, 언어, 신체 등의 미디어로 파악하여 그것들을 종합적으로 학습하면서 인간이 구축해 온 "지"의 세계를 "정보"로서의 측면에서 다시 파악해 가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
길게 인용 했지만 나는 이 안에 서술되어 있는 것이 현대의 미술의 방향성만이 아니라 현대사회의 방향성, 인간의 본연의 자세도 생각하는 데에 필요해지는 자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생각한다.
앞에서도 서술했지만 미술은 항상 사회의 역사 속에서 창조되어 왔다. 말해자면 항상 현재진행형이다. 그러므로 과학과 정보 등이 고도로 발달한 현대사회에서 미술이 어디로 향해야 할지를 생각하는 것은 사회 그리고 인간이 어디로 향해야 하는 지를 생각하는 것이라고도 말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전자 네트 상에서 정보가 교착하고 버츄얼 리얼리티가 존재하는 현대, 물건이라는 개념도 사회라는 개념도 변화하고 있다.
인간은 "지"를 획득하고 "표현""창조"를 계속해 왔다. 그 창조된 것들은 단순한 하나의 "물건"이 아니며 금후 점점 사람과 사람과의 커뮤니케이션의 수단이기도 하며 사람과 사람을 연결해주는 "물건"이기도 하고 행동하며 살아가는 인간의 모습인 것이다. 아메바가 세분화 하여 증식해 가는 것처럼, 모든 방면이 교착하고 큰 망을 펼친 것처럼 세계가 실현하고자 하고 있다. 그러한 사회 안에서는 사소한 개인이고 전혀 장점이 없는 인간이며 터무니없이 고독한 인간으로 생각될 수 있는 지도 모른다.
그 중에서 자신을 확실히 보고 자신의 문제의식과 체험을 통하여 생각하는 것, 창조성을 발군하여 지역에 있는 아트의 현장을 만들거나 새로운 미디어의 기능과 표현을 연결하거나 인간과 사회의 본연의 자세를 제언하거나 하여 새로운 인간관계를 만들어 가는 것이 우리들에게 남겨져 있는 "창조"의 과제라고 말할 수 있다. 아트는 자신, 사회, 미래를 바꾸는 거울이다.
미술계 대학이란 것은 이"창"의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초력으로 어떤 인간의 뇌와 사상이 창조해 낸 비쥬얼한 표현을 기르고 감성을 풍부하게 늘이는 종합적인 미술교육의 장이다.
이제부터는 미술표현을 통하여 사회에 적극적으로 발신 해 가는 젊은 재능이 넘치는 인재가 요구되어 지고 있다.

창작활동을 위한 풍부한 실습이 중심

회화과, 회화과학과는 미술학부의 중심이 되므로 보통의 일본화 양화 등의 전공으로 나뉜다. 실기에서는 석고, 인물, 풍경 등의 데생을 중심으로 학습하고 그 다음으로 고도한 제작을 행한다. 또 동시에 소재와 미술이론에 대해서도 학습한다. 3년차 이후가 되면 담당교수로부터 개인적인 지도를 받으면서 자주적인 창작 연구를 행한다.
일본화학과에서는 1, 2년차에서는 인체 데생, 풍경과 정물 등의 모필사생에 의한 기초력을 기른다. 그리고 일본화의 전통적인 수법의 기초, 용구사용의 훈련, 고전사진 등도 행한다.
유회학과에서는 유채화를 중심으로 아크릴, 템페라부터 인스터레이션 등, 현대의 회화표현의 가능성을 추구한다. 1 2년차에서는 데생 등의 기초연습을 쌓고 3년차에서 회화와 판화의 코스로 나뉜다.
조각과, 조각학과에서는 처음으로 데생을 배우고 얼마 안 있어 석고상과 정물 등에 대해서 단순한 것부터 순차적으로 조각 소조 한다. 또 석고, 목조, 석조, 테라코타, 콘크리트, 청동, 그 외에 금속 등에 대해서 각각을 조각 소조 하는 기술을 배우거나 재료의 연구를 한다.
미술과, 미술학과에서는 미술관계의 제작을 학습하는 전공을 하나로 묶은 학과이다. 대학에 따라 다르지만 거의 일본화, 유화, 조각, 공예, 디자인, 사진 등의 각 전공으로 나뉜다.
조형과, 조형학과에서는 미술 디자인의 전공분야에 대해서 이론 기능을 습득하는 것과 함께 미술사 등을 학습한다. 대학에 따라 다르지만 이 학과에서는 주로 일본화, 양화(유화), 판화, 조각, 공예 도예 등 복수전공 코스가 설치되어 있다.
이 외에 예술학과, 미학미술사학과 등에서 미술을 이론중심으로 연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