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의 역사와 장래

20세기는 디자인의 시대라고도 불려져 왔다.
산업혁명에 의해 근대의 공업도시사회가 발생 하고 공업도시는 많은 노동력을 필요로 하여 엄청난 수의 사람을 모았다. 그러나 급속하게 형성된 공업도시사화는 한편으로 많은 모순과 빈곤을 낳았다. 일하는 많은 사람들은 협소하고 비 위생적인 주거 속에서 생활을 하지 않으면 안되었다. 또 주거를 둘러싼 환경도 소음과 먼지가 엄청난 상황이었다. 게다가 수십 시간이나 연속으로 일하고 어린이도 일하지 않으면 안 되는 등 극도의 빈곤으로 고민하고 있었다.
생활을 개선하지 않으면 사회를 바꾸지 않으면 이라는 소리가 커졌다. 그러한 상황 속에서 20세기는 막을 열었다. 파란으로 가득 차 있던 것이다.
사회의 변혁, 생활의 개선을 위한 새로운 사상이 이쪽 저쪽에서 제안 되었다. 새로운 예술운동과 디자인 운동이 세계 각지에서 동시에 부흥했다.
급속하게 공업화 된 도시의 모순과 빈곤에 괴로워 한 잉글랜드에는 조잡한 공업제품을 다시 평가함과 함께 아름답고 조화로운 생활을 요구하는 '아트 앤 크래프트'가, 제정이 해체 된 러시아에는 '러시아 아방가르드'가 생겨나고 새롭게 대두 된 노동자계급을 위한 생활 문화가 그려졌다.
제 1차 세계대전에 패전한 독일에는 '바우하우스'가 생겨나고 부흥을 위해 도시.건축디자인과 가구.식기디자인이 제안되었다.
불황에 고생하던 미국에는 구매욕을 증진 시키기 위한 새로운 스타일을 만들어 내고 엄청난 수의 '인더스트리얼디자인'이 나타났다.

일본에 소개된 디자인

일본에서 디자인 운동이 개시되기 시작한 것은 관동대지진으로 수도권이 붕괴된 후의 1920년대이지만, 사회의 혼란과 빈곤에 고민하던 시대이기도 했다. 그런 만큼 더더욱 생활의 개선과 함께 사람들에게 새로운 시대의 도래를 나타낼 필요에 따르게 되었다.
거기에서 구미 디자인의 실험이 그 대로 받아들여졌다. 새로운 시대를 예고 하는 몇 가지의 박람회가 개최되고 새로운 집합주택, 그 위에 가구와 생활용품이 디자인 되었다.
새로운 실험이 시행되고 새로운 꿈이 얘기되어 갔지만 제2차 세계대전에 참전함으로 인해 그들은 그 발걸음을 멈추게 되었다. 전쟁에 의해 많은 도시는 초토화 되어 관동대지진과 같이 혼란과 빈곤으로 고민하였다. 전쟁 후의 부흥기 속에서 미국의 생활이 여러 가지 소개 된다. 새로운 생활의 모델을 미국에 두고 미국형의 생활디자인이 도입 되어 제안되어 갔다.
그리고 고도경제성장기가 시작되었다. 1970년대를 지나면 경제력으로 미국을 능가하게 되고 경제대국으로 불려지게 되었다.
고도한 소비생활을 보내게 되었지만 한편으로는 생활의 모델(목표)를 잃어버려 버블시대에 돌입하였다. 모델을 잃었기 때문에 생활을 위한 디자인 또는 디자인을 위한 디자인이 범람하였다.
버블이 터진 후 다시 디자인이 향할 방향을 묻게 되었다. 현재는 21세기의 새로운 생활양식이 그리고 그를 위한 새로운 디자인이 요구되어 지고 있다.

디자인의 현장과 과제

사회를 변혁하는 수단으로서 디자인이 생겨났다라는 것을 이해할 수 있다. 그렇지만 우리들은 늘, 어떤 식으로 디자인을 체험하고 있는 것일까.
우리들은 1장의 포스터에 눈을 돌리고 1권의 아름답게 꾸며진 서적을 애지중지하고 1편의 영화타이틀백에 가슴이 설렌다. 또, 외출할 때에 오늘은 청바지로, 오늘은 수트 라는 다양한 의복을 입는다. 거리에 나가 점심을 할 때 호화로운 프랑스 풍의 레스토랑에서 느긋하게 시간을 보낼 것인가 또는 대중적인 식당에서 산뜻하게 할지를 선택한다. 여행의 숙박 처도 일본풍이나 민박 좋을지 북구풍의 펜션이 좋을 것인지를 선택한다.
이처럼 우리들은 물건과 장소를 선택할 때, 그곳에 보이는 디자인을 하나의 단서로 하고 있다. 디자인에 의해 해석하고 커뮤니케이션 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그 정도의 디자인은 생활과 깊은 관련이 있다. 그러므로 단서가 되는 디자인 또는 스타일이 명확하지 않은 물건과 장소와 만나면 조금 망설이게 된다. 예를 들어, 거리에 있는 간판을 시작으로 교통표식 등의 사인이 전부 없어져 버리면 거리의 표정이 사라지는 것은 용이하게 상상 가능할 것이다.
미국의 디자이너인 레이몬드 로이는 1950년대에 디자인 세계를 '입술연지에서 기관차까지'라는 폭 넓은 해석을 하였고, 그 정도로 디자인의 영역은 넓고 깊고 생활과 관련되어 있다. 그리고 오늘에서는 체내에 삽입하는 미세한 의료인공기관에서 도시 또는 우주개발에까지 디자인의 분야는 넓어지고 있다.
또, 컴퓨터의 활용과 함께 지금까지는 불가능 했던 프로젝트가 가능하게 되고 컴퓨터 게임과 인터넷 등 새로운 미디어도 생겨나고, 그것에 연관된 디자인은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다. 게임의 세계에서는 10대의 디자이너가 탄생. 복잡한 구조의 건축과 공업제품 등이 컴퓨터의 활용에 의해 디자인 되고 있다.
디자인 분야가 넓어질수록 디자인 일은 늘고 있고 디자인을 사고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디자이너이며 누구든지 디자인에 관련되는 것이 가능하다. 디자인을 사고하는 사람의 수만큼 디자인이 존재하고 있다고도 말할 수 있다.
이와 같은 상황 속에서 디자인에게 요구되어지는 것은 근대 디자인운동의 역사를 학습함과 동시에 지금까지 다뤄 온 많은 디자인을 자료로 그 구조를 고찰할 것. 또 사회와 깊이 관계하면서 많은 사람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그들의 다양한 경험과 사색을 기본으로 새로운 시대의 디자인을 재구축 해 나가야 할 것이다.

디자인 수업

디자인이 넓고 깊게 우리들의 생활과 관련되어 있는 상황 속에서 대학의 디자인 교육은 어떠한 방식으로 전개되어 있는 것일까.
디자인 영역의 넓음 대응하여 어느 대학이나 시각계, 생산계, 환경 공간계 등의 학과가 있다.
시각계는 애드버타이징(광고), 애디토리얼(편집), 타이포그래피, 그래픽아트, 영상, 사진, 미디어 등의 디자인, 생산계는, 프로덕트, 크래프트, 어패럴 등의 디자인, 환경 공간계는 도시에서 건축, 인테리어, 디스플레이 등의 디자인을 각각 범위로 하고 있다.
또 최근에는 이들의 각 영역을 재구성하여 '에콜로지'와 'サスティナブル'를 테마로 영역을 재구성한 디자인계도 만들어지고 있다.
디자인은 눈에 보이는 것만으로, 수업의 특색은 '형태.색.소재.구성'등 구체적인 요소를 취급하는 점에 있다. 그리고 수업의 흐름은 시각적인 자료체(도판과 사진, 영상, 샘플 등)을 기본으로 하면서 리서치(조사)하고 분석하며 그것들을 시각적으로 플래닝 또는 메이킹 하는 공정이 된다. 또, 표현을 위한 기초적인 트레이닝으로서 데생, 색채연습, 입체구성연습, 공방에서의 다양한 연습, 필드워크 등도 함께하고 있다.
또, 전문 장르의 수업으로서 시각계에서는 포스터와 회화, 영상과 애니메이션, 사진과 CG 등의 디자인 제작, 생산계에서는 자동차와 전기제품, 의자와 염색 직물, 도기와 목공품 등의 디자인 제작, 환경 공간계에서는 주택과 공공시설, 인테리어와 디스플레이, 공원과 거리풍경 등의 디자인을 익히고 있다. 이들의 대부분은 전문 공방교실에서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1주일의 대부분이 이러한 실기수업으로 되어 있는 점이 고등학교의 수업과는 꽤 다른점이다.
때때로 하루종일 공방교실에 들어가 물건을 만드는 일도 있다. 또 공방교실만이 아니라 자택에서 디자인을 위한 스케치를 그리거나 완성된 도면과 모형 만들기, 사진현상과 CG조작 등을 하는 일도 있다. 그를 위해 디자이너가 사용하는 전문 도구나 공구를 갖추어 놓는 일도 요구되어 지고 있다.

적극적으로 디자인을 접한다.

디자인을 지망하는 여러분에게 반드시 약속 받고 싶은 것은 디자인에 흥미를 갖고 디자인을 접하며 디자인의 화제에 익숙해 지는 것을 적극적으로 하자라는 거. 한가지에 10년 정도는 관심을 갖고 계속해서 추구할 각오가 필요하다. 라고 하는 것은 10년간 한가지에 관심을 갖고 계속하다 보면 얻을 수 있는 데이터는 방대해 지고 저절로 그 길의 제 1인자가 될 수 있다. 그렇게 되면 이미 충분한 크리에이티브한 디자이너인 것이다.

디자인과 디자인 학과가 대표적

이 분야에서 대학에 많이 설치되어 있는 학과는 디자인과 디자인학과이다. 디자인의 영역은 다방면에 걸쳐있지만 크게 나누어 비쥬얼(시각)계, 프로덕트(생산)계, 스페이스(환경 공간)계의 3분야로 분류된다.
비쥬얼계에는 사진, 일러스트, CG 등을 이용한 인쇄에 의한 표현을 영역으로 하는 그래픽디자인과 에디토리얼디자인, CG나 비디오 등의 영상매체를 통한 표현을 추구하는 영상디자인 등이 있다.
프로덕트계의 영역에는 자동차나 가구, 가정용전화제품, 일용품과 같은 생활용품에서 공업제품까지 다양한 물건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사용하기 편리함과 디자인성에 있어서 사회의 필요에 응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른다.
스페이스계의 영역에는 환경디자인과 디스플레이디자인 등이 있다. 환경디자인 분야에서는 사람과 자연의 조화에 배려하는 것 위에 자연환경이나 생활환경의 계획.구상.설계.제작에 대해서 학습하다.

생산 산업면에서의 디자인

산업디자인학과, 생산디자인학과, 프로덕트디자인학과, 생산조형학과 등의 각 명칭에서 디자인을 배우는 것도 많다.
산업디자인학과에서는 현대의 산업에 대응하는 새로운 디자인을 창조할 수 있는 디자이너의 양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각 대학에 다양한 코스가 설치되어 있고 프로덕트디자인, 패션과 가든디자인 등, 폭 넓게 배우는 것이 가능하다.
생산디자인학과에서는 조형.디자인만이 아닌 제품의 계획, 생산에서 유통, 사용, 리사이클까지 전체적으로 관계하면서 경영에 참가할 수 있는 폭 넓은 지식을 기른 전문가의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또, 공업품의 하드 및 소프트 디자인을 제창할 수 있는 지적 크리에이터의 육성을 목적으로 한다.
프로덕트디자인학과에서는 일반 가정에서 사용되어지는 도구를 시작으로 레져관계, 자동차, 선박 등 트랜스포테이션관계, 오피스, 교육시설, 의료시설 등에서 사용되어지는 도구, 그리고 공공환경에 이르기까지 폭 넓은 영역을 대상으로 인간생활의 도구에 관해 연구하고 종합적인 디자인 능력을 기른다.
생산조형학과에서는 생활용품에서 정보기기, 자동차, 건강복지기기까지의 폭 넓은 제품을 대상으로 한 디자인 방법을 학습한다. 생산에서 유통, 사용, 리사이클 등, 사회 시스템과 디자인의 관계에 대해서도 고찰한다.

생활 환경면에서의 디자인

인테리어디자인학과, 생계디자인학과, 패션조형학과 등, 라이프 스타일의 다양화를 대상으로 한 주택과 인테리어 등의 디자인에 대해서도 학습한다.
인테리어디자인학과에서는 물건.공간.거리풍경 만들기를 종합적으로 학습하고 신체 주변의 환경을 쾌적하고 기분 좋은 장소로서 디자인할 수 있는 힘을 양성한다.
도시환경디자인학과에서는 도시환경의 디자인에 포인트를 둔다. 건축환경의 공학기술도 기른다.
생계디자인학과에서는 앞으로의 생계에 필요로 하는 인간을 우선으로 한 디자인에 대해서 학습한다. 디자인, 아트, 건축, 거리 만들기의 4코스로 나뉘어 전문분야의 지식과 기술을 기른다.
패션디자인학과에서는 의복.삼베에 관한 디자인을 학습한다. 신체와 그를 둘러싼 세계와의 새로운 관계를 목표로 하여 주.식.놀이에 이르기까지의 라이프 스타일을 토탈로 그려나가고 제안 해 간다. 연습과 실습을 많이 도입한 커리큘럼을 구성하고 있다.
패션조형학과에서는 일반적인 패션에 얽매이지 않고 종합예술로서의 패션을 폭 넓은 시점에서부터 학습한다. 또 오뜨꾸뛰르디자이너, 어패럴디자이너 등을 목표하는 패션 분야와 상품 컨셉의 기획력, 쇼 연출 등의 능력을 기르는 패션비지니스분야 등을 학습하는 곳도 있다.